대처하기만 한다면 그런 진보의 과정에서 기계의 지배를 받는 미래를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2029 기계가 멈추는 날》은 AI 비즈니스의 현주소에 대해 명료하고 현실적인 평가를 내놓으면서 새로운 세대의 AI를 통해 인간이 원하는 미래를 설계해 나가는 법에 대한 고무적인 비전을 제시한다.
10년 후 초고령화, 초디지털화, 초불평등화의 극한 경제가 닥친다!이 대격변에서 어떻게 생존하고 회복하고 성장할 것인가?코로나 팬데믹이 던지는... 날카로운 연구 데이터와 역사를 오가는 여정 속에서 저자는 앞으로 몇십 년간 세상을 규정할 극한 시나리오와 거기에 맞설 생존 지도를 또렷이 그려 보인다.
“이 책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둘러싼 프로파간다가 형성한 기존의 인식에 도전하고, 그 인식을 깨부순다. 특히 '민주주의 대 전제주의의 대결' '민주 진영의 미래가 걸린 전쟁'이라는 담론이 얼마나 위험하고 허구에 찬 것인지를 드러낸다. …… 저자들은 러시아의 침략이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누가 먼저 침략했는지뿐만 아니라 누가 주요하게 도발했는지 역시 전쟁의 해법을 찾는 데 똑같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 우크라이나 전쟁을 해명하는 최고의 책이 분명하다.”_정의길(《한겨레》 국제부 선임기자, 《유대인, 발명된 신화》 《지정학의 포로들》 《이슬람 전사의 탄생》 저자
“신중하고, 분별력 있으며, 풍부한 내용을 담은 이 책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범죄적 침략을 이해하고, 더 본질적으로는 이 끔찍한 비극을 끝내기 위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할 수 있는지에 대한 귀중한 지침서다.”_노엄 촘스키(언어학자, 사회비평가, 정치 활동가)
“이 입문서는 대안적인 관점, 역사, 맥락을 알고 싶었던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쓰였다. 너무 오랫동안 미국-러시아 관계에 대해 (더 최근에는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통설과 다른 입장을 지닌 사람들은 주변화되고, 모욕당하고, 심지어 악마화되어왔다. 하지만 서방과 나토가 우크라이나에서 벌어진 비극의 촉매였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러시아의 침공을 변명하거나 정당화하는 게 아니다. 이들은 사실에 근거한 분석을 제기할 뿐이다.”_카트리나 밴든 후블(《네이션》 전(前) 편집장·발행인)
“우크라이나와 관련한 전쟁 프로파간다의 중요한 해독제.”_메어리드 맥과이어(평화 활동가, 노벨 평화상 수상자)
“이 책은 전 세계 모든 대학의 전략 연구 및 정치학 과목의 필수 교재가 되어야 한다.”_조너선 페라비(2014~2015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의 우크라이나 특별 휴전 감시단 임무 지원 책임자)
평화와 종전을 위해, 우리는 어떤 관점을 가져야 할 것인가?
이분법을 넘어 한 권으로 이해하는 우크라이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