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매일 원하는 대로 살고 싶다고 하면서도 하루 30분도 자기 뜻대로 사용하지 못하는 것이다.
시간을 주도적으로 사용한다는 것은 짧은 시간이라도 진정으로 나를 위해 사용한다는 의미다. 아주 작은 시간이라도 자신의 성장을 위해 의식적으로 사용하다 보면 300분, 300일, 나아가 자신의 인생을 지배할 수 있다....
저자는 책의 첫머리에서 시간을 유효하게 써본 적이 있냐고 독자들에게 묻는다. 나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저자가 지적하듯이 연예기사, 스포츠기사, 정치기사 등을 보느라 나 자신을 돌보지 못할 때가 상당히 많았다. 저자는 TV를 보거나 SNS를 뒤적거리면서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고 단언한다. 그는 운동, 공부, 독서를 추천한다. 상당히 바람직한 조언인데 어디 그게 쉬운 일인가.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 중요한 것은 인정하나 절대 쉬운 일은 아니다.
하루 24시간 중 오롯이 나를 위해 쓰는 시간은 얼마나 될까? 하는 생각에 이 책의 제목이 나를 이끌었다. 직장 생활을 하면 하루 24시간이 모자라 단 생각이 들 정도로 ‘바쁘다’ 라는 생각에 가득 차 일을 하게 된다. 그러나 그 중 내가 주도적으로 사용하는 시간을 얼마나 될까?
저자는 회사에서 나름 성과를 내는 회사원이고 대학원 학생이며 1년에 한 권씩 책을 내고 강연도 하며 세 아이와 아내를 둔 가장이다. 회사 일만 해도 벅찰 텐데 대학원 공부까지 병행하려면 얼마나 힘들고 시간을 쪼개 살아야 할까? 물론 그가 처음부터 회사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것은 아니었다. . 하지만 어느 날 대학원 영어시험을 앞두고 핸드폰을 들고 있던 그가 어느 날 손에 영어자료가 들려있었고, 출근시간 30분을 활용해 영어공부를 시작하면서 아주 작은 시간이라도 제대로 사용하면 하고자 하는 모든 일들을 실현할 수 있음을 깨닫고 시간관리를 하게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우리에게 시간의 가치를 일깨워줍니다. 그 시간의 마법을 알아갈 준비가 되어있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읽어보십시오. 누구에게나 30분은 녹아있고 살아있습니다. 그 시간을 활용하냐 안하냐로 인해 미래가 갈립니다. 첫째로 현재 자신의 생활습관을 점검해 봐야 합니다. 의미 없고 뜻하지 않게 지나가는 시간들이 상당히 많을 것입니다. 저는 우리가 헛되이 보내는 시간들을 잘 활용하여 미래를 만들어가는 방법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헛되이 보내는 시간 속에는 무의미하게 멍 때리며 보내는 시간이며, 일을 비효율적으로 하게 되어 낭비되는 시간 등이 있지만 그 시간들을 가치있게 사용하는 방법으로 먼저 목표를 세워야 합니다. 열정과 포부가 없다면 대어를 잡을 기회조차도 주어지지 않게 됩니다.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것만으로 동등한 시간을 더 큰 가치로 환산시키는 방법입니다. 대게 사람들은 1시간을 놀더라도 10분 이상을 아무 쓸모없이 시간을 보내며 낭비합니다.
고등학교 다닐 때 수학 선생님이 이런 말씀을 해주셨다. 잠을 줄여서 더 많은 시간을 확보해 공부하겠다는 욕심보다는, 깨어 있는 동안만이라도 집중해서 열심히 하는 것이 성적 향상에 더 효과적이라고 말이다. 눈 떠 있는 동안의 시간조차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서, 시간이 부족해 공부를 하지 못하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라는 의미다.
사실 그때는 그 말을 새겨 늦지 않았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실감한다. 시간의 양보다는 시간을 사용하는 질이 중요하다. 저자의 조언도 이런 맥락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어른들 말씀처럼 작은 것에도 최선을 다하지 못하는 사람이 큰 것이 주어졌을 때 최선을 다하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작은 것은 작다고 허투루 여기고 큰 것은 여유가 있다고 소중히 다루지 못한다.
이런 의미에서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이 자투리 시간의 활용이다. 대개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은 1시간 단위로 계획을 짜고 뭔가를 하려고 한다.
하루 30분의 힘 독후감
하루 30분의 힘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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