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네살의 해리슨 버거론은 똑똑해서 누구보다 무거운 장비를 썼고 잘생긴 얼굴을 가리기 위해 외모를 망쳤으며 육체적 힘을 줄이기 위해 고철을 들고 다녀야 했다. ... 그러던 어느날 해리슨은 모든 장비를 벗어던지고 평등주의 횡포에 맞서 영웅적으로 저항했다. 이 이야기는 평등주의 정의론을 향한 익숙한 불평이다.
해리슨 버거론 (Harrison Bergeron) 서기 2081년, 만인은 마침내 평등해졌다. ... 그리고 그 끈끈하고 불쾌한 달에 평등 관리국의 요원들이 조지와 헤이즐 버거론 부부의 14살 먹은 아들인 해리슨 버거론을 끌고 갔다. 그렇다. 그것은 분명 비극적인 일이었다. ... 화면에 비춰지고 있던 해리슨 버거론의 사진이 마치 지진의 장단에 맞춰서 춤추듯이 펄쩍펄쩍 제멋대로 뛰었다. 조지 버거론은 그 지진의 진원을 곧 파악할 수 있었다.
평등주의 악몽; 커트 보네거트의 단편 은 바로 이 근심을 반유토피아 공상과학으로 묘사한다.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한다. :그 해는 2081년이었다. ... 열네 살의 해리슨영광을 주고 본성에 어울리는 사회적 역할을 부여한다는 뜻이다. 근현대의 정치론은 적합성이라는 개념을 불편해 한다.
화면에 비춰지고 있던 해리슨 버거론의 사진이 마치 지진의 장단에 맞춰서 춤추듯이 펄쩍펄쩍 제멋대로 뛰었다. “My God ?” said George며 말했다. ... 해리슨은 그들의 기구들도 제거해 주었다. "최선을 다해서 연주하시오." 해리슨이 그들에게 말했다. "그러면 그대들을 남작과 공작과 백작으로 임명하겠소." 음악이 시작되었다. ... 그러나 해리슨은 두 명의 음악가를 의자에서 잡아 올려 자신이 만족스러울 정도로 음악을 제대로 연주하라며 마구 흔들어대다가 제자리에 내던졌다.
Title : Harrison Bergeron Author : Kurt Vonnegut, Jr 이 이야기는 읽으면서 여태까지 읽어오던 소설과는 다른 장르라는 것을 느낄수 있었고 상상력 또한 필요하다고 생각 될 만큼 글을 읽으면서 이해 할수 없는 문장이 많았다.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