在韓苦心錄동학당 진압을 위해 청국에 원병요청, 오토리 공사의 귀임과 일본군의 파견조선의 동학당 세력이 전라도 서남부 일대를 장학한다. 조선정부는 초토사 홍계훈을 임명한다. 이에 앞서 세도가 민영준은 즉시 서울의 군대를 보내어 동학당 세력을 토벌하자고 주장하지만 반대하는..
은 앞으로 조선에 이익이 될 뿐만 아니라 일본의 이익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스기무라, 재한고심록, 1894~95, pp.12-13 조선의 정권이 일본에 의해 압력 ... 하여 군대를 훈련시켜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그 조약에 따라 권고의 영역을 넓혀야 한다. 스기무라, 재한고심록, 1894~95, pp.12-13 - 조선 정부의 인사들에 의한 내정
에서 조차 지나다니는 사람을 보기 힘들 정도였다. 거리에는 일본 낭인 들이 활개쳤고, 궁궐 안에서는 일본군이 경회루 밑에 본부를 설치해놓고 임금을 능욕했다. 서 기관 스기무라의 기록 ‘재한고 ... 심록’에 의하면 당시 ‘조선정부에는 왕궁 호위병이 가지고 있는 것 이외에는 단 한 개의 무기도 없었’을 정도이니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권력을 잃은 군주는 두려움에 빠져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