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편의상의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첫째 편지 - 수신인 디오뉘시오스 2세와의 결별이 시사되고 있다는 점에서, 플라톤의 것이라면 세 번째 시칠리아 여행 ... 에서 돌아온 직후인 360년경에 썼을 법한 편지이다. 저자는 시라쿠사의 통치와 안보를 위해 중요한 봉사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디오뉘시오스 2세와 주변 사람들에게서 온갖 비방과 푸대접 ... 을 받다가 결국 불명예스럽게 내쳐진 데 대해 불만을 토로한다. ‘거지보다도 못한 대접’의 일환으로 받은 금품을 돌려보내면서, 결국 수신인 디오뉘시오스에게 친구 없는 쓸쓸한 종말이 닥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