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끝나고 방학 때는 꼭 시간을 내어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독서클럽을 하는 동서대학교 학우들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였을까? 처음에는 아주 낯설기만 하여 다음장 다음장 ... 넘기기 두려워했던 때와는 달리 지금쯤 다들 독후감을 쓰며 세계문학에 대한 흥미를 키웠을까? 아직 한국의 역사도 모르는데 굳이 다른 나라의 역사까지 알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하 ... 았다. 이 책에 대해서는 분명 모두가 각기 다른 의견, 생각들이 있을텐데 말이다. 책의 위인들에 대한 생각이나 답답한 마음을 표출 해내지 못한 것들이 아쉬운 부분은 많았지만 이 책을 소개해주고, 지원해준 동서대 민석도서관 독서클럽에게 아주 많이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