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야마부시코 ‘나라야마부시코’ 이 작품은 일본의 영화계의 거장 이마무라 쇼헤이가 만든 작품이다. ... 이 영화를 보고 생각이 든점은 이 영화는 우리나라에서 개봉 했다면 바로 망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정서와 거리가 매우 멀다. 개와 교미를 한다는 점이 가장 충격이었다. ... 일본은 물 때문에 그러하다고 이유를 내세웠지만 그 어떤 나라에서도 물 때문에 이러한 경우는 없다. 굉장히 일본의 성가치관은 더러운 것 같다.
나라야마 부시코 나라야마 부시코란 작품은 21세기를 살아가는 나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었다. ... 오린은 결국 나라야마에 가기로 결정을 한다. 그리고 마을에 통보해 나라야마에 가기 전에 의식을 치렀다. 마을 사람들은 잘 익은 술을 마시며 한명씩 말을 이어갔다. ... 나라야마를 외치며 사람을 아무렇게나 죽이고 식량이 귀하다는 이유로 도둑질한자를 생매장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여기서 나라야마는 산 이름이고 부시코는 노래라는 뜻이다. ... 나라야마로 가기 전날 밤 장로들을 불러 의식을 거행하는데 술항아리에 술을 돌아가며 마시면서 나라야마에 갈 때 지켜야 할 주의사항과 어떻게 가는지에 대해 듣는다. ... 케사는 할머니 치아가 남들보다 많다면서 놀리고 영화의 초반과 중반에 나라야마로 가는 오린을 조롱하는 노래를 통해 제목(나라야마 부시코)처럼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나라야마부시코의 의미는 나라야마 노래에 대한 고찰이라는 뜻이다. 무대는 신슈의 산촌. 신슈는 1998년 동계올림픽이 열렸던 나가노현과 니가타현 지역이다. ... 타츠헤이가 나라야마에 어머니를 버리고 집으로 돌아왔을 때 어머니의 유품들은 이미 아내와, 새로 들여놓은 며느리 등 가족들이 나눠 가지고 있다. ... 그렇지만 그들도 나라야마에 널려 있는 유골들과 같은 길을 걸어갈 것이고 긴긴 세월 속에서 개체들이 안고 있던 애증들은 남은 사람들의 가슴속에서만 살아 있을 것이다.
나라야마 부시코를 보고 나라야마 부시코는 인간의 본능이 사회적 관계에서 어떻게 통제되고, 그 통제를 벗어난 인간 심리와 본성을 그려내기에 충분한 영화였다고 할 수 있다. ... 교통이 불편한 깊은 산중의 한 마을의 풍습과 그 속에 살아가는 인간 사이의 갈등을 담담히 그려내는 ‘나라야마 부시코’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만들었다. ... 사는 게 고생스럽고 자신이 자식들에게 짐밖에 되지 않는다고 여긴 노인들은 ‘나라야마 부시코’의 오린과 같이 스스로 ‘고려장’을 시켜달라고 요구했을 것이고 그런 부모를 차마 버리지 못해
가장 크게 부각되는 것은 우리나라에 비추어 본다면 '고려장'이라고 할 수 있는 풍습이다. 70세가 되면 '나라야마'라는 곳으로 보내지는데 그곳에 직접 가서 실체를 알기 전에는 더 이상 ... 영화의 주인공인 첫째 아들 다츠헤이도 어머니 오린을 나라야마로 데려가는 것에 심적 갈등을 느끼고 있음이 묘사되고 있다. ... 영화 '나라야마 부시코'에서는 이러한 인간 본성에 대한 탐구가 잘 나타나 있다. 영화는 자연의 동물적 삶과 대비하여 어떤 한 마을의 인간들의 삶을 묘사하고 있다.
나라야마 부시코 제목 : 나라야마 부시코 (楢山節考: Narayama Bushiko, 1982) 감독 : 이마무라 쇼헤이 출연 : 오가타 켄, 사카모토 스미코, 톤페이 히다리 기타 ... 솔직히 나라야마 부시코를 보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은 딱히 없었다. 그냥 그 모두가 충격이었다. 가혹하고 다 무거웠다. ... 남아있는 가족대신 어머니를 선택한 자신의 아버지를 원망 끝에 죽였지만 이제 그 아버지를 이해하는 아들이, 험한 나라야마를 어머니를 지고 오르는 긴 시간 동안이 지루해서 깜박 졸기도
나라야마 부시코를 보고나서 나는 사실 얼마 전 까지만 해도 (영화를 볼 때 까지) 윤리적 상대주의를 옹호 하는 입장이였다. ... ‘나라야마 부시코’라는 영화 역시, 윤리적 상대주의를 옹호하는 입장에서 보고 있었다. 하지만 과제를 하기 전에 고민하면서 입장이 바뀌게 되었다. ... 우리나라를 포함에서 다른 선진국에서도 처음부터 민주주의적 가치가 부각되지 않았다. 역사가 흐르면서 각 시대마다 윤리가 각기 달랐다.
마침내 오린이 나라야마로 가기로 한 날, 나라야마의 정상에서 죽음을 맞이하는 노인은 천국으로 간다는 말에 다츠헤이는 오린을 업은 채 험난한 산길을 헤치고 나라야마 산 정상으로 올라가서 ... 나라야마 부시코에 들어나는 도덕적 갈등 나라야마 부시코라는 영화는 일본의 개화기 전 산골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이 영화는 주인공 오린과 그의 가족에 관한 내용이다. ... 그런 측면에서 나라야마 부시코에 등장하는 사회가 만든 가치는 잘못된 것이다.
노동력을 상실한 70세 오린에게는 마을의 풍습대로 이제 나라야마로 가는 일만 남은 것이다. ... 들어가면서 ‘여러분들이 보기에 다소 불편할 수 있는 영화’라고 감상하기 전, 교수님께서 소개를 해주셨던 「나라야마 부시코」를 보게 되었다. ... 마치면서 나이가 들어서 나라야마에 가야한다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돌절구에 부딪쳐 스스로 치아를 부러뜨리는 장면 또한 놀라웠다.
나라야마로 가는 것을 거부하는 노인과 그것을 종용하는 장남, 나라야마를 받아들이고 이를 망설이는 다츠헤이에게 자신을 나라야마로 데려가 줄 것을 주문하는 오린이 서로가 대응되는 태도보이면서도 ... ‘나라야마’에 가게 되면 마츠를 꼭 만나게 될 것이라는 오린의 이야기는 ‘나라야마’가 그들에게 어떤 대상으로 인식되는지를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다. ... 모두가 부모를 나라야마에 데려간다는 목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데에는 이러한 행동이 공동체에서 합리성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제목 「나라야마 부시코」를 보고나서 1. 들어가기 나라야마 부시코라는 영화를 보았다. ... 케사키치는 할머니가 눈이 오는 날 나라야마에 버려져 다행이라고 말한다. 아들로써 나라야마에 다녀온 타츠헤이는 몇 십 년 후 나라야마에 버려질 것이다. ... 나라야마에 가면 신이 있고 나라야마에서 죽으면 신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서론 영화 「나라야마 부시코」는 부모가 70세가 되면 나라야마 라는 곳에 버려야 하는 일본판 고려장 풍습에 관하여 다루는 내용이다. ... 한 겨울 어머니를 나라야마에 데려다 놓고 돌아오는 장면이 압권이었다. 눈 덮인 나라야마의 빼어난 경치와 그 와 대조되는 다츠야마와 오린의 모습에서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 인간의 본성과 도덕의 의미 -나라야마 부시코를 보고 나서- 1.
둘째, 나라야마의 매장 풍습은 고려장을 떠올리게 한다. 같은 나라야마의 매장 풍습에도 개인마다 다른 성향을 볼 수 있다. ... 나라야마 부시코를 재분석하며... - 인간, 그 내면적 모습의 실체 요즘 뉴스를 보면 심심치 않게 인명사고 소식을 접 할 수 있다. ... 본 영화를 재분석함에 앞서 위와 같은 맥락에서 인간의 모습을 생각해보며 본격적으로 「나라야마 부시코」에 들어서기로 했다.
정신과 식사의 삼순구식(三旬九食) 시대 -나라야마 부시코가 그려내는 중세 일본- 20091965 동아시아학과 정백철 아름다운 자연은 사람을 감흥에 젖게 한다. ... 작중의 가권은 50세에 물려주고 70세에 ‘나라야마’에 보낸다고 묘사되있다. 즉, 노동력의 가치를 상실한 노인을 유기하는 것이다. ... 나라야마 부시코에서 인간 경시의 풍조말고도 이웃 간의 관계도 볼 수 있었다. 이웃과 이웃은 단순히 가까이 살고 있다는 점만이 아니라 서로를 통제하는 관계였다.
영화 속의 두 번째 형식은 오린 할머니를 나라야마에 보내기 전, 마을사람들이 모여 타츠헤이에게 나라야마 길 안내를 해주는 장면에서 나온다. ... 나라야마에 가는 도중에도 아들 타츠헤이에게 말 한마디 안한다. ... 그들은 나라야마 길안내를 해주면서 주식으로 만든 술인 막걸리를 나눠 마신다.
나라야마 부시코와 같은 風習(풍습)은 部族(부족)의 生存(생존)을 위하여 合理的(합리적)으로 선택한 한 사회의 약속으로 존재해왔다. ... 나라야마부시코에 등장하는 산간지대의 마을에는 보이지 않는 암묵적인 規則(규칙)들이 존재한다. ... 그렇지 않으면 언젠가 우리사회도 부모를 내다 버리는 것이 당연시되는 나라야마 부시코의 사회가 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