는 응급실에서 신경과 의사의 진료를 통해 말초신경질환인 ‘길랑바레 증후군’이라는 생소한 진단을 받았다.하지만 증세는 빠르게 나빠져 호흡이 곤란해지고, 고개를 가누기도 힘들 정도가 되 ... 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은 후에야 겨우 회복세를 보이고, 그 후 3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재활치료를 받고 있다.이름도 생소한 길랑바레 증후군은 말초신경에 염증이 생겨 발생 ... 하는 급성 마비질환으로 매년 10만 명당 1~2명 정도 나타나는 흔치 않은 질환이다. 1916년 1차 세계 대전 당시 군인들에게 발생한 사지마비를 프랑스 신경학자인 G. 길랑과 장 바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