였다. 이에 반하여 정미년에 일어난 기삼연(奇參衍), 김태원(金泰元), 전기홍(全基泓) 등의 거병(擧兵)은 지속적인 투쟁을 전개할 수 있었던 본격적인 의병활동이었다.6월 이후로 關東 ... (奇參衍), 김영엽(金永燁), 오성술(吳聖述) 등과 교유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 날로 기울어가던 국운을 바로잡기 위해 구국의 방책을 모색하는 등 학문과 시국에 대한 안목을 넓혔 ... 에 걸쳐 전개되었다. 을미년에 일어난 기우만(奇宇萬)이나 최익현(崔益鉉)의 의병운동은 기려(起旅)단계에서 끝나고, 의병부대의 실질적 작전활동으로 전개되는 단계까지는 이르지 못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