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었다. 그래서 영산암으로 가는 길은 계곡을 건너고 좁은 오솔길처럼 꼬부라진 계단을 올라 찾아가는 '맛'이 느껴지는 길이었다. 그런데「달마가 동쪽으로 간 까닭은」이라는 영화의 무대 ... 게 훼손됐으니 영산암을 위해서나 찾는 사람을 위해서나 애석한 노릇이다.창건설화:봉정사가 위치한 산의 원래 이름은 대망산이었는데, 능인대덕이 이산에 올라 바위굴에서 10년간 도를 닦
이다. 이밖에 숭산(嵩山)의 소림사(소림사)에서 9년 동안 면벽좌선(面壁坐禪)하여 선종(禪宗)의 시조가 된 달마대사에 얽힌 설화에서는 차와 선은 처음부터 평등 수평의 관계였음을 알 ... : 1168∼1241년)는 차를 도(道)의 맛이라고 하여 「다시 화답(復和)한다는 시(時)에 '타오른 불에 향기로운 차는 참으로 도의 맛이고'(活火香茶眞道味)」라 하였으며 또 당시 내시 ... .신수련의 도장으로 도를 닦았다고 전하여 지고 있다. 그가 세웠다는 암자나 사찰의 터는 수없이 많으나 그 중 경남 남해에 있는 보리암(菩提菴)과 전남 연천 돌산에 있는 향일암(向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