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을 통한 여성과 남성의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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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일은 꼭 여자들이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과 음식은 여자들이 꼭 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은 잘못된 문화입니다. 꼭 바깥일을 남자만 하는 시대는 이미 지난지가 오래입니다. 여성만이 특별히 시간을 쪼개서 명절 일을 배로 해야 된다는 것은 말이 안 됩니다. 어머니께서 그렇게 고생하시는 걸 십 수 년 동안이나 봐왔고 많이 힘이 든다는 걸 알기에, 제가 그런 일을 그대로 이어 받게 된다는 것이 어쩔수 없겠지만 솔직히 억울합니다. 명절증후군은 ’명절만 다가오면 자신도 모르게 과거 명절을 전후해 겪은
스트레스 경험이 떠올라 다양한 스트레스 증상을 다시 경험’하게 되는 스트레스성 질환중의 하나입니다. 이러한 증상은 핵가족화된 가정의 주부들이 명절기간동안 가부장적이고 남성중심적인 대가족제도에 합쳐지면서 정신적·신체적 부적응상태를 겪는데 기인합니다.
즉, 명절의 주부는 귀향과정의 장기이동과 생활리듬의 변화라는 기본적 스
트레스외에 명절을 준비하고 치루는 과정에서 강도 높은 가사노동과 휴식부족으로 인해 육체적인 부담을 받게 됩니다. 제사과정이나 음식준비과정에서 느끼는 성차별과 시댁과의 갈등, 친정방문의 상대적 소홀 등으로 긴장분노 및 좌절감이 이에 속합니다. 명절전후의 이러한 스트레스 경험은 다음 명절이 다가오면, 시댁에 가서 겪을 정신적·신체적 피로에 대한 걱정이 앞서면서 주부들의 건강을 다시 위협하게 됩니다.
저는 저희 가족이 치르는 명절을 토대로 레포트를 작성해 보겠습니다.
매번 명절이 당일이 되면 저희 가족 모두는 대구광역시 내당동으로 걸음을 옮깁니다. 하지만 어머니께서는,(며느리) 명절 앞전휴일에 아침부터 가셔서 음식을 장만 하십니다. 명절 당일 치러야할 제사상이 3상에다,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살아계실 적 할머니, 할어버지께서 자제분을 여섯 분이나 두셔서 구성원도 상당히 많습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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