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해일지(저널)] 사진예술

소개

20세기의 유명한 사진작가 앙리 카르티에 브르송의 작품《수용소》에 대해 쓴 저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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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작품은 순간적인 포착 능력이 뛰어나다고 알려진 20c의 유명한 사진 작가 앙리 카르티에-브르송의 작품 《수용소》이다. 관중들 앞에는 죄인인 듯한 한 여인이 고개를 숙인 채 서 있고 책상 뒤로는 재판관인 듯한 사람이 색안경 너머로 그녀를 엄하게 바라보면서 종이에 무언가를 적을 준비를 하고 있다. 그리고 고개를 숙인 여인과 재판관 사이에는 죄인을 고발한 듯한 여자가 있는데, 팔이 죄수 쪽으로 향해있어 그녀를 마구 질책하면서 때리고 있는 것 같이 보인다. 이 세 사람들 뒤로는 수많은 관중들이 모여 있는데 그들의 시선은 일제히 죄를 지은 여인을 향해 있다. 그리고 그들의 눈빛은 모두 적의와 비난에 가득차있다. 이들 중 한 두 명은 호기심에 찬 눈길로 웃음을 지으며 이 광경을 바라보고 있는데, 구경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심리적 특성이 잘 나타나 있는 것 같다. 전경에는 세 사람이 아주 크게 잡혀 있고 중경에는 수많은 관중들, 그리고 배경으로는 어떠한 건물의 외벽과 창문이 보인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