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 세미나 레포트

소개

Dennis Atkinson과 Karen Keifer-Boyd의 세미나를 보고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 Constructing the Subject in Art Education - Dennis Atkinson
1. 어린이 드로잉 해석
2. 학습자와 교수자의 생산물: 진실의 조직
￭ Expose, Example, Empower: Engaging Visual Culture - Karen Keifer-Boyd

본문내용

Dennis Atkinson의 발표는 우선 자신이 겪었던 두 가지 일화를 소개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경험들은 Atkinson의 교육 신념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큰 의미가 있는 것이었다.
Atkinson은 약 40년 전인 1970년대 초, 요크셔 주에 있는 버틀리라는 곳에서 처음 교사를 시작했다. 그곳은 그가 자란 곳과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버틀리 남학교는 시내가 내려다보이는 경사면에 위치했고, 주변 모직 공장들은 그의 아버지가 일하시는 곳과 비슷했다고 한다. 버틀리 남학교 학생 구성은 1800명 정도의 일반 학생과 400명 정도의 인도, 파키스탄 인들로 되어있었는데, 학교는 수준별로 학급을 운영하였다. 학생들 중 인도, 파키스탄 계열의 학생들은 `x학급`에 4년간 편성되었는데, 이는 영어 능력이 향상됨에 따라서 영어가 제2언어로 친숙하게 인식되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x학급`은 파키스탄어와 인도어로 대부분의 수업을 듣지만, 영어를 보다 더 빨리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목재 가공, 금속 가공, 미술 같은 실용적인 수업에서는 전담교사에게 수업을 들었다. Atkinson은 파키스탄어와 인도어를 하나도 알지 못했고, 학생들도 영어에 서툴렀지만 그들을 가르치는 일이 매우 기대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의 기대와는 달리 학생들은 가르치는 것은 매우 그를 당황케 했는데, 그의 미술교육은 서양의 사상에 기반을 두고 수업을 진행하는 것이었던 반면, 학생들은 그와 다른 사상적 기반을 가지고 있어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Atkinson은 그들을 관망적인 수업으로 이끌어 갈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 학생들은 또한 꽃과 여러 가지 사물들을 벽돌에, 장판지에, 혹은 도자기 조각에 그리어 그를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당황하도록 했다. 그러나 반응하는 방식에 있어서 그를 완전히 당황시킨 것은 학생들이 그린 식물과 다양한 사물들이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