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봉사 소감문

소개

사회봉사 소감문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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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3학년 2학기를 마치면서 동계 사회봉사를 신청했다. 문득 걱정이 들었다. 과연 잘할 수 있을 것인지, 3학년이 되기까지 한번도 사회봉사를 수강할 수가 없었다. 매번 수강신청에 실패하다 결국 학기 중에 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리고 게으른 내가 방학 중에 성실하게 수행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청하기까지 많이 고민을 하였고, 졸업하기 전에 낼 수 있는 시간이 이번 밖에 없을 것 같아 동계 사회 봉사를 신청했다.
봉사활동이란 봉사하는 사람이 받는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이라는 평소의 선입견이 작용한 탓도 있겠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다니며 겪었던 대학 입시를 위한 시간 때우기 식의 봉사활동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나름의 의지 역시 작용했다.
1차 교육에는 비디오 상영과 함께 봉사 소감문 발표가 있었다. 보면서 나도 사회봉사를 하고 나면 저런 기분을 느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봉사자 장학생들은 자신이 사회봉사를 하면서 얻은 그 무언가에 대해서 무척이나 기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강의는 사회복지학과 교수님께서 해주셨는데 자원봉사를 할 때 주의사항과 학습으로의 의의를 위주로 진행되었다. 새삼 자원봉사는 인내력과 지구력은 필수사항이지만 영웅심 같은 건 버려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눠주었던 책에 어떤 장애인이 쓴 시가 실려있었는데 그 내용은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일종의 경고였다. 그것은 자원봉사자들이 장애자들에게 가지는 일종의 영웅심을 비판한 시였다. 평소에 그런 것들에 대해 전혀 생각을 안하고 있었다. 그저 봉사를 받는 사람들은 어떤 것이든지 감사해하고 기뻐할 줄 알았기 때문이다. 언제나 조심스러운 마음가짐으로 봉사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2차 교육에는 사회봉사가 다양한 삶의 경험 효과를 유도한다는 내용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기관의 이해를 돕는 설명을 들었다. 또한 봉사를 함으로서 사회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결론적으로 사회봉사는 내 자신에게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이었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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