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과 한국인

소개

오사카 외대의 한국어 수업시간에 제출한 레포트입니다.
일본인과 한국인의 특성을 비교한 것이 주요 내용이며,
틀에박힌 내용이 아닌 직접 경험하고 느낀 것을 썼다는 점에서 재미있고 신선할 것으로 사료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일본에 오기 전에 나는 일본인들은 예의 바르고, 인사치레를 잘 하며, 겉과 속을 알 수 없고, 그래서 약간은 차갑게 느껴질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일본에서 10개월간 생활 해 본 결과, 일치하는 부분도 있지만 그러한 사실들이 모든 일본인에 적용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국에서 읽은 일본 문화나 일본인의 특성에 대해 씌어진 책들에는 앞에서 말한 내용들이 기정사실인 양 다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일본에 와보지 않았거나 일본인과 접할 기회가 없는 사람들은 처음의 나와 같이 일본인들에 대한 선입관을 가지기 쉽다.
(중략)
처음에 하고자 했던 이야기와 많이 달라졌지만 위의 사실들이 1년간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일들이라고 볼 수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국민성이 그 나라의 모든 사람에게 적용된다고는 할 수 없다. 특히 우리가 사는 이 시대에는 지금까지 일반화 되어있는 수 많은 선입관들은 아무 소용 없다고 생각한다. 일본 유학을 통해 알게 된 점이 바로 그것이고, 이는 실제로 경험해 보지 않으면 느낄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므로 일본인들도 한국인들과 접할 때 ‘한국인들은 이럴 것이다’라는 생각을 하지 않은 채로 자신의 느낌대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는 편이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전달하는 데 있어서 더 좋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