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보고 교육에 적용하기

소개

내가 본 미디어(영화, 텔레비전, 잡지 등) 프로그램 중 교육적으로 유용한 하나를 선택하고, 말하기·듣기, 읽기, 쓰기 교육에 적용하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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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문이나 사설을 읽다보면 자주 등장하는 것이 ‘초등학생의 사교육 증가’, ‘방과 후 놀 시간이 없는 아이들’등의 기사이다. 어린 나이에 무엇이 그리 할 것이 많은지, 쳇바퀴 같은 삶을 살고 있는 아이들이 불쌍하기까지 하다. 이런 아이들에게 ‘죽은 시인의 사회’는 자신들과 비슷한 의문을 가진 영화 속 학생들을 보면서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 영화를 통해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말하기듣기 교육에서는 영화를 한번 보고 서로의 생각을 발표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이 좋을 것이다. 발표의 대상은 영화의 어떤 내용이라도 괜찮다. 영화에 대한 자신의 느낌,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에 대한 생각, 자신이라면 그 상황에서 어떻게 했을지 등 발표의 소재는 굉장히 많을 것이라 기대된다. 하지만, 단순히 말하기듣기 시간에 발표를 해보는 것만으로는 일반적인 교육과 다를 게 없다. 학생들의 발표를 듣고 피드백을 줄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발표한 내용은 그 학생이 영화를 보고 느낀 가장 큰 부분일 것이다. 그 발표 내용을 통해 이 학생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등을 예상하고 그에 맞는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읽기 교육에서는 이 영화의 내용에 대해 알아보는 것이 좋겠다. 영화의 상영시간상 정규 수업 한 시간으로는 전 내용을 볼 수 없다. 아마도 몇 시간에 걸쳐서 보거나, 통합수업을 통해 볼 것이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에게 영화 내용을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어질 것이기 때문에, 내용 파악은 영화의 내용을 다시금 떠올려 볼 기회가 될 것이다. 영화에 대한 간단한 줄거리나 대본 등을 참고 자료로 이용해도 좋을 것이다. 그러나 단순히 내용 파악만으로 끝내서는 교육적 효과가 없을 것이므로, 영화가 끝나고 말하기듣기 수업을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한 선행학습 정도로 이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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