팡팡을 보고

소개

프랑스 영화 팡팡을 보고 적은 감상문 입니다. A+자료이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에 알렉상드르는 실망하여 짐을 싸게 되는데 팡팡의 방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모든 것이 연극임을 알게 된다. 하지만 알렉상드르는 쉽게 팡팡에게 다가가지 않고 바라보기만 했다.
그리고 할머니를 통해 팡팡은 알렉상드르가 자신의 집에 유리를 두어 동거 아닌 동거를 같이 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이에 서로 마음을 확인하게 되지만 알렉상드르는 쉽게 용기를 내어 팡팡과의 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하지만 팡팡의 연기 덕분에 알렉상드르는 자신의 마음을 팡팡에게 보이고 팡팡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게 되는 이야기였다.
이 글을 보면서 사랑하지만 그 마음이 식어버릴까 두려워하는 알렉상드르의 모습을 보면 얼마나 안타깝기도 하고 생각이 어리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물론 이런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긴 것이 어릴 때 어머니의 모습으로 인한 아픈 상처가 있어서 그렇다는 것을 모르는 바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 두려움에 둘러싸여서 남자답지 못하게 도전하지 못하는 그 마음은 분명 비겁한 행동이었다고 비추어졌다. 분명 팡팡에게 마음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로르처럼 처음에는 사랑하는 열정이 있다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식어질까봐 걱정하여서 시작도 하지 못하고 그냥 그 맘을 우정으로만 만들어버리는 장면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웠다. 그리고 그 마음을 우정으로 팡팡에게 알렸다면 자신의 마음 또한 그렇게 정리했어야하는데 자신만 사랑의 영원한 감정을 느끼기 위해 팡팡 모르게 팡팡의 생활을 특수 유리를 통해 지켜보고 모든 것을 같이 하며 동거동락하며 자신만이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열정을 유지해나가며 만족해나가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용기 없는 자의 추한 모습이었는지 몰랐다.
팡팡은 그 사랑하는 마음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자신 혼자 상처받지 않기 위해 자신만 만족하는 방법을 택하므로써 사랑하는 여인에게 상처를 주는 행동은 옳지 못한 행동이었다고 본다.

참고자료

· 프랑스 영화 "팡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