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국사 답사 기행문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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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과목 - 불국사 답사 기행문 레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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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를 다녀와서...

- “찬란한 신라 불교 문화의 핵심, 불국사” -

나는 이번 유적답사를 위해 경주에 있는 불국사를 다녀왔다. 찬란한 신라 문화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경주에는 불국사, 석굴암을 비롯해 경주국립박물관, 황룡사지, 감은사지, 안압지, 천마총, 첨성대 등 수많은 문화재가 산재해 있다. 그 중에서도 불국사는 단연 경주의 가장 대표적인 문화재로 손꼽을 수 있다. 좀 더 시간적 여유를 두고 경주전역을 돌아다니고 싶었지만, 시간적여유가 부족했기 때문에 최대한 시간을 아끼기 위해서 애당초 답사지역을 불국사 한곳으로만 정했다.
경주는 누구나 수학여행으로 한번쯤은 갔다 왔을 것이다. 특히, 불국사와 석굴암은 수학여행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절대 빠지지 않는 장소다. 하지만 수학여행 때는 여행이라는 즐거움 하나에 마냥 들뜨고 마음이 부풀어 친구들과 놀기에 바빴다. 그래서 문화재들을 그냥 눈으로 흘깃했다. 하지만 이번에는 여행의 목적이 불국사였다. 답사 전부터 사전조사로 경주와 불국사의 사전지식을 익혔고, 불국사의 귀중함을 알고 갔다. 그리고 ‘아는 만큼 보인다.’ 라고 하듯이 불국사를 보는 눈이 확실히 수학여행 때와는 많이 달랐다.


11월 16일, 아침 일찍 친구들과 함께 창원 시외버스 터미널로 갔다. 경주로 가는 버스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아침 10시 30분 버스에 늦지 않게 맞춰서 갔다. 그리고 경주로 향하는 시외버스에 올랐다. 2시간 정도 지나서 경주에 도착했다. 제일 먼저 주차장 근처 식당에서 간단히 점심을 먹고, 불국사로 가는 10번 버스에 탑승했다.
2시 정도 쯤에 불국사 앞에 도착했다. 그리고 제일 먼저 생각 보다 많은 인파에 놀랐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외국인들과 단체여행을 온 듯한 학생들을 비롯해 많은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역시 우리나라가 자랑할 만한 대표적인 세계 문화유산임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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