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 - 이갈리아의 딸들 독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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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학-이갈리아의 딸들 독서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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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맨움들의 모습을 보고 한참동안 불쌍하다는 생각이 지워 지지 않았다. 하지만, 맨움들과 현실속의 여성들의 모습이 교차 되면서 내가 불쌍하게 생각한 사람이 실제로는 나 일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얼마나 많이 여성들에게 차별을 주면서, 여성들에게 손해를 입히는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였고, 남성들이 여성들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도 되었다. 이 책에서 받은 느낌을 너무 많아서 모두 설명을 할 수가 없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그러면서 시초부터 여성들에게 상황이 주체적일 수 있게 주어 졌다면 지금 현실은 어떻게 되었을지도 생각 하게 하였다. 처음부터 남성들이 주체적 인게 당연한 것은 아니였을 것이다. 그 역할이 갈려지는 그 시기에 여성들이 약간이라도 더 주체적 이였다면 현실이 지금보다는 약간이라도 차별적이지 않았을 것 이라고도 생각이 된다.

약간은 무섭게 생각 될 정도로, 교모하게 다 방면에서 여성들의 차별적인 부분을 보여주는 이 책은 현실의 남성우월주의 세상에게 불만을 터트리는 것 일수도 있고, 한 여성이 꿈꾸는 이색적인 세상이 될 수도 있다. 그러면서 이 책을 한가지로 정의 하는 것은 아주 어려운 일인 것이며, 그렇게 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도 이색적이고 특이 하면서 재밌게 그려 놓은 이갈리아세상을 현실에서 꿈꾸었으며 여성이라면 한번은 꿈 꿀 수 있는 이 세상에서 하루 만이라도 살아보고 싶단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서평을 쓰게 되면서 나는 한동안 이갈리아 세상에서 헤어 나올 수 없을 것 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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