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과 일본문화 - 가부키와 노오

소개

일본인과 일본문화 교양수업 `가부키와 노오`란 주제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1. 노오
2. 가부키
3. 느낀 점

본문내용

노오는 무대에 가면을 쓰고 나온 배우가 노래와 박자, 반주 음악에 맞춰서 몽환적인 연기를 벌여나가는 극이다. 거의 완벽한 형태로 정제되어 있어 관객은 그 높은 완성도에 넋을 잃고 만다. 전체 음향과, 가면에 의해서 지워진 현실과 절제된 무대의 분위기가 무한한 상상의 세계로 안내한다. 그리고 창에 의해서 연기자는 연기를 하고 관객은 그 창에 의해서 어떤 장면인가를 파악한다.
노오의 전체이름은 ‘사루가쿠‘이다. 에도시대 까지 노오는 쿄오겡과 함께 총칭해서 사루가쿠라고 불렸다. 현재는 노오와 쿄오겡이 분리되었다. 원래 사루가쿠는 나라시대 초에 아악이나 무악과 함께 중국에서 전래되어 온 당나라의 잡예였던 산악(산가쿠)에서 유래한 것으로 되어있다. 노오는 불교와도 깊은 인연을 맺게 된다. 농촌에서는 뎅가쿠(풍작을 기원하는 농촌행사에서 발전된 예능)등이 유행했는데 특히 이것은 위정자의 강한 지지를 받았다.
캉아미 세에지가 출현하여 사루가쿠의 커다란 개혁을 시행한다. 아시카가 요시미츠의 사루가쿠에 대한 사랑으로 사루가쿠 전체의 지위도 비약적으로 높아지고 그 위치는 점차 뎅가쿠를 압도해 간다. 제아미는 몽환 노오를 확립했다. 제아미는 옛 작품의 합본에 손질을 함과 동시에, 모방을 축으로 한 대사극적인 아버지 캉아미의 작품과는 달리 가무를 축으로 유현하고 여정 넘치는 <몽환노오>를 지향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