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 감상문

소개

책 비열한 시장과 도마뱀의 뇌의 감상문.
경제시대의 비판에 대해 알아보았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직까지 사람들에게 떳떳하게 말할 수 있고 세상이 돌아가는 이치를 깨달았다고 할 만큼 오래 산 것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나에게 있어 ‘경제’란 정말 필요할 만큼 없어서는 안 될 정도로 크게 와 닿지 않는 주제는 아니었다. 학생의 신분이었고 현재까지도 그렇기 때문에 기껏 해봐야 내 용돈을 벌기위한 수단으로 몇 번의 아르바이트를 해보았을 뿐 직접 한 가정을 책임지고 한 국가의 국민으로 돈을 벌어 본적은 단 한 번도 없다. 그래서 이러한 경제를 주제로 한 책들은 내 관심을 끌지 못했다. 그러므로 이런 종류를 책을 전에도 읽어 본적은 한 번도 없었다. 책도 우리나라에 출간된지 얼마 안됐기 때문에 학교 도서관 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 도서관에서도 책을 빌릴 수가 없었다. 과제를 위해서라도 책을 살 수밖에 없는 것이었다. 그래서 돈을 주고 사오면서 집에 오는 내내 “이 책은 과제만을 위한 책일꺼야”, “이 책 살돈으로 다른 책을 사면 더 좋을텐데..”라는 생각을 했었다. 하지만, 아직 과제를 제출할 시간도 넉넉하게 남아있었기 때문에 편안하게 읽어보자는 생각으로 집에 와서 책을 펴고, 목차를 읽고, 저자에 대해 읽고, 책의 앞부분을 읽어나갔다. 전체적으로는 어려운 내용이겠지만 예상외로 재미가 있을 것 같았고 역시 그랬다. 보통의 책처럼 그저 저자의 생각이나 현상들만 나열해놓지 않고 영화에 빗대어 써나가거나 자신이 직접 관여한 일을 써 놓았기 때문에 현실적이라고 생각했다. 책 제목도 ‘비열한 시장’에서 시장이면 그냥 시장이지 직접적으로 왜 비열할까란 생각과 ‘도마뱀의 뇌’는 또 뭐란 말이야 하고 생각하기도 했다.

참고자료

· 테리 번햄 | 서은숙 | 갤리온 | 2008.0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