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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가신신앙, 무속신앙, 공동체신앙(당산제), 기독교신앙, 감리교신앙, 원불교신앙, 고대 삼국의 미륵신앙 심층 분석

목차

Ⅰ. 개요

Ⅱ. 가신신앙(家神信仰)

Ⅲ. 무속신앙

Ⅳ. 공동체신앙(당산제)
1. 당산제의 성격
2. 기능
1) 종교적 기능
2) 사회적 기능
3) 정치적 기능
4) 축제적 기능

Ⅴ. 기독교신앙
1. 신앙의 의미에 대한 신학적 고찰
2. 신앙의 의미에 대한 현상학적 고찰

Ⅵ. 감리교신앙
1. 성서
2. 전통
3. 이성
4. 경험

Ⅶ. 원불교신앙
1. 일원상 진리의 신앙
2. 사은 신앙

Ⅷ. 고대 삼국의 미륵신앙
1. 고구려, 신라의 미륵신앙
2. 백제의 불교와 미륵신앙
3. 삼국시대 이후의 미륵신앙과 현재적 관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파울러(J. W. Fowler)는 신앙(faith)을 무엇보다 먼저 종교(religion)나 교리(doctrine) 내지는 지적/분석적 신앙(belief)과 구별한다. 그는 신학자 월프레드 스미스(Wilfred Cantwell Smith)의 이해를 따라서 ꡒ종교란 신앙의 다양한 표현들로서 이는 성서, 율법, 상징, 구전 등과 같은 요소들을 포함한 축적된 전통(cumulative tradition)"을 뜻하며 이는 신앙과 상호 깊은 의존의 관계이나 동일시되어서는 안 된다고 본다. 신앙(faith)은 전 인격의 방향성(an orientation of the whole person)으로서 이성과 감성, 그리고 의지와 아울러 인격의 의식적 차원과 무의식적 차원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 신앙은 ꡒ본질적으로 삶에 대한 인간의 방향성이며 우리가 궁극적이라고 믿는 것에 대한 존재의 관계이다.ꡓ 이것을 기초로 하여 파울러(J.W. Fowler)는 신앙을 다음과 같이 정의한다. 첫째는 신앙의 보편성(Universality)이다. 신앙이란 어느 특정한 종교에만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 보편적인 현상이요 그러기에 선천적인 경향이다. 신앙 없이는 인간은 살 수 없으며 심지어 무신론자에게서도 신앙이라는 현상은 실재한다. 이 점에서 파울러는 그의 스승 리쳐드 니버(H. Richard Niebuhr)의 신앙 이해를 따른다. 둘째로 신앙은 의미(meaning)를 찾는 행동이다. ꡒ신앙은 근원적으로 인간의 의미를 조성하고 유지하며 변화하는 것과 관계한다.ꡓ 의미를 찾는 행위로서의 신앙 이해는 인간의 본질과 병행한다. 파울러는 인간을 의미를 추구하는 존재(Homo Poeta)로 규정하면서 인간은 끊임없이 의미를 추구하며 이 활동이 인간의 인간됨이며 나아가 다른 피조물과 구분 짓는 특질이라고 정의한다. 이는 성서적으로 말해 하나님의 형상(Image of God)의 구체적 내용이라고 말할 수 있다. 세 번째로 신앙은 관계적이다(relational). 궁극적 실재와의 관계로서의 신앙은 결코 개인적이거나 수직적이지만은 않다

참고자료

· ▷ 김영선, 존 웨슬리와 감리교신학,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2002
· ▷ 김영진, 한국자연신앙연구, 한국민속문화총서 7, 민속원, 1996
· ▷ 문경민속지 : 민속신앙 편 [양장] 문경새재박물관, 민속원
· ▷ 문상희, 한국의 샤머니즘, 종교란 무엇인가, 서울, 1975
· ▷ 박정례, 무속신앙, 무화교
· ▷ 이희근, 우리 민속 신앙이야기, 삼성당, 2002
· ▷ 차용준, 종교문화의 이해, 전주 : 전주대학교출판부,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