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ining Day를 통해 본 윤리적인 경찰의 필요성

소개

영화 Training Day를 보고 난 뒤의 영화감상문입니다.
경찰에 관련된 공직윤리에 대한 내용이고 자작입니다 ^^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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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간단한 줄거리를 이야기 하자면 경찰에 대한 긍지를 지니고 있던 제이크라는 신참형사가 마약반으로 오게 되는데, 수많은 사건과 부패를 다뤄오며 그 자신도 지쳐서 가치관이 비뚤어져버린 알론조를 만나 영화제목 그대로 형사수업을 받게 된다. 처음에는 화려한 언변을 구사하며 강한 포스를 지닌 그를 존경의 눈빛으로 바라보지만, 알론조 그 만의 부패하고 때로는 불법적인 사건해결방식에 올바른 경찰의 모습에 대한 무엇인가에 대한 혼란에 빠진다. 그러다 제이크는 예전 러시안 갱들에게 사건을 저질러 거액이 필요했던 알론조의 계략에 빠져 죽을 위기에 놓이나 할렘가의 주민들과 갱들에게 자신의 사촌을 구해준 것에 대한 의리 등으로 목숨을 구하고, 알론조는 비참하게 총을 맞고 죽으며 영화는 끝이 난다.
우선 필자가 이 영화를 보고 느낀 점 이외의 즐거웠던 점은 두 주연의 진짜 같은 명연기와 더불어 평소 좋아하던 뮤지션들이 나와 왠지 모를 친근감이 갔었던 점이고, 일전에 해봤던 갱스터 게임들의 배경이 이 영화에서 모티브를 가진 게 아닌가 할 정도로 주위 배경들에 대한 디테일이 생생하게 살아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영화 도중에 나온 “괜찮아요.” 라던가 “You 경찰”과 비슷한 한국말이 들려오면서 외국인과 어설픈 한국인들의 어색함에 약간 웃음이 나오기도 했지만 아직도 한국인들이 그저 할렘과 폭력에 도시에 찌들어 사는 모습으로 묘사되는 것에 대해서는 아쉬움도 있었다.

참고자료

· 트레이닝 데이 (Training Day, 2001)
· 액션, 드라마, 스릴러 | 2001.11.02 | 122분 | 미국 | 18세 관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