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운반문화

소개

제주도운반문화의 유산 구덕과 차롱에 관한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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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제주도 운반문화의 유산 ‘구덕과 차롱’
4월 29일 유난히 더웠던 그날 제주문화원형의 발굴 3차인 제주도 운반문화의 유산 ‘구덕과 차롱’
을 보러갔다. 솔직히 레포트 때문에 보러 간 것이었지만 구덕과 차롱이 과연 무엇일까 하는 궁금증도 있었다. 시연행사가 열리는 곳에는 짚신을 만들 때 쓰던 것과 같은 짚 같은 것 들과 대나무 종류의 풀들이 쌓여 있었다. 그곳에서 안내전단지를 받아 보고서 구덕과 차롱이 무엇인지 대략 짐작할 수 있었다.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시연행사가 시작 되었다.
사회자가 나와서 안타까운 비보를 전했다. 사실 그 날 시연행사를 하기로 하셨던 분이 그 전날 돌아가셨다는 것이 었다. 처음에는 그 저 그 분이 돌아가셨다는 사실에 놀랐지만 사회자의 말을 듣고는 생각보다 더 안타까운 일 임을 알 수 있었다. 현재 제주도에서 옛 문화유산 중의 하나인 구덕과 차롱을 만들 수 있는 장인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알 수 없는 아쉬움이 마음속에 맺히는 듯 했다. 결국 다른 장인 분이 오셔서 시연행사를 하셨다.
사회자의 안내말이 나오고 그 장인분은 부지런히 무엇인가를 만들기 시작했다.
예전 제주도 사람들은 짐을 등에 지어 나를지언정 머리에 이고 나르지 않았다. 제주도에서는 등에 지어 나르기 편하게 직사각형의 바구니를 만들어 왔던 것이다. 제주도는 그 주변인 한반도와 오키나와 그리고 인도네시아처럼 둥근 바구니는 없는 섬이 되고 말았다. 제주도 직사각형의 바구니는 세계 어느 곳에도 없는 문화유산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제주도의 죽세공의 가치는 여기서 찾아 볼 수 있다고 할 수 있다. 제주에서는 다른 지역처럼 바구니를 머리에 이는게 아니라 등에 지거나 옆에 끼었다. 그래서 제주의 차롱이나 구덕은 네모난 모양이 대부분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