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불교조각연구현황

소개

후회는 없습니다. 잘쓰세요~

목차

1.서론
2.본론
1)조선 조각의 흐름
-조선전기의 불상
2) 조선시대 조각 논문
3.결론
조선조각연구의 문제점과 개선방향

본문내용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불상의 대부분은 조선시대 작품으로 그 수를 짐작하기 힘들 정도로 전국적으로 분포되어 있다. 고려 이전의 불상은 박물관에 전시되어 감상의 대상이 되거나 노천에 방치되어 그 명맥을 유지하는 불상이 대부분으로 불상의 진정한 본질인 신앙대상으로서의 역할을 상실한 경우가 허다하다. 반면 조선시대 불상은 불전에 봉안되어 종교적 예배대상으로서 생동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 복장을 갖추고 있고 관련문헌도 많이 남아있어 미술사적 연구대상으로 손색이 없으며 문화사적으로도 그 의미가 크다.
이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조선조각사에 있어서 조선시대 조각사의 연구 성과는 미미한 수준이며, 연구대상으로서의 관심조차 불러일으키지 못하고 있다. 이는 한국조각사에 있어서 통일신라시대 8세기를 최성기로 두고 그 이후를 쇠퇴기로 보는 미술사적 관점과 억불정책하의 불교와 마찬가지로 그러하듯이 조선시대 불교조각 역시 한국조각사에 있어서 별다른 의의를 가지지 못한다는 지극히 역사적인 논리 때문이다. 이러한 왜곡된 관점과 논리로 인해 조선시대 불교조각은 연구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또 다른 이유는 조선시대 불상의 대부분은 복장을 갖추고 있고 관련 사료가 많이 남아있어 이러한 자료 분석이 병행되지 않으면 미술사적 의의를 밝히기 어려우며 또한 자료가 공개되지 않으면 연구대상으로 삼기 힘들다는 데 있다고 할 수 있다.

참고자료

· · 황수영, 「조선의 조각」, 『예술총감』, 예술원, 1964.9, pp. 292~294.
· · 문명대, 「조선기(17세기 2/4분기) 목아미타삼존불감의 한 고찰」, 『고고미술』146·147, ·1980.8, pp. 46~54.
· · 문명대, 「조선전기 조각양식의 연구(1)」, 『이화사학연구』13·14, 1983.6, pp. 49~62.
· · 유마리, 「조선시대의 미술-조각-」, 『한국미술사』, 예술원, 1984.12, pp. 448~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