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으로부터

소개

문명에 따라서 각기 다른 `흙`문화를 조명하고,
자기, 유리, 유약 기술 등을 알아보고 그릇 문화의
뿌리인 도자기 문화에 이르기까지의 내용을 담은 보고문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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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문명초기에 소성은 600℃~800℃에서 그릇을 구워서 만들었다. 그러나 이 토기는 물에 젖으면 부서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런 흙의 약점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나타난다. 흙 그릇의 표면을 문지르거나 덧바르기도 했고, 말린 흙 그릇에 사탕수수 즙을 발라 불에 구워 내기도 했다 이는 유약의 개념으로 발전되기 전이다.
그릇의 질 차이는 굽는 온도와 흙의 재료가 관건이다.
섭씨 1000℃에서는 흙의 입자가 단단해지고 철분 함량이 높아져 검은색을 띤다. 이런 그릇은 가장 원시적으로 굽는 방법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토기 위에 기와와 짚을 덮어 불 기운을 막고 보조연료를 사용한다. 이는 열 손실을 막아 온도를 높이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북부지방(백자-고령토), 유일한 흰색 자기로 접착력이 높고 얇은 그릇이다. 가장 높은 온도 1300℃ 가마터의 특별한 설계, 형용백자(인간이 만든 가장 뛰어난 그릇)
유리 제조 기술
흙 그릇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기 표면에 유리를 입혔다. 이는 유약이라는 발상의 시발점이 된다. 이런 중동지방의 유약기술은 중국보다 천년이나 앞선다.
○ 바빌론 왕국(이라크) 이슈타르 문(독일 박물관)은 건축타일 양식으로 유약 기술을 보여준다.
○ 페르시아제국(이란)은 생유리 그릇의 기술을 독자적으로 발전 시켰다.
○ 자연유현상 : 흙 속의 부산물을 태워 보다 넓은 면에 유리질이 저절로 생기도록 한다.
ex) 신라 토우 장식 목 항아리
청자육이호 (물을 흡수하지 않은 최초의 도자기)
1500℃ 이상 → 고체, 액체의 중간
○ 청자 : 소성과정에서 환원작용을 유도하여 산소 공급을 차단한다. 그리하여 청자 특유의 푸른빛을 내도록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