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일전쟁과 갑오농민운동 (대원군과 전봉준 관계)

소개

갑오농민운동과 청일전쟁을 바탕으로 1차 보고서 작성과

대원군과 전봉준 관계에 대한 논문 요약입니다.

목차

1. 머리말
2-1. 청·일 전쟁의 배경
2-2. 청·일 전쟁의 진행과정
3-1. 동학농민운동의 배경
3-2. 동학농민운동의 전개과정
3-3. 동학농민운동의 의의 및 평가
3-4. 비판적 고찰―전봉준과 대원군의 ‘밀약설’을 중심으로

본문내용

1894년 2월 15일(양력, 이하 양력사용) 고부에서 봉기를 시작으로 전개된 동학농민운동과 이 동학농민운동을 계기로 발발한 청·일 전쟁이 1895년 4월 17일 하관조약을 체결하기까지 조선은 치열한 전쟁터가 되었다. 우리나라 교과서에서는 연속성을 가지고 두 사건을 바라보기 보다는 민족성과 자주성을 강조하며 동학농민운동에만 중점을 두고 가르쳐 왔다.
하지만 첫 번째로 발표할 청·일 전쟁은 세계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었다. 19세기 중엽 동아시아에는 청을 중심으로 하는 동아시아적 세계질서가 붕괴되고, 서방열강이 도입한 서구적 국제질서로 대치되고 있었다. 이 과정에서 청과 일본은 동아시아 내의 패권을 둘러싼 치열한 싸움을 하고 있었다. 바로 이 청일전쟁이 동아시아 패권을 놓고 벌인 최후의 전투라고 볼 수 있다.
또한 동아시아 사상 최초의 근대전이며 일본 최초의 제국주의 적인 대외전쟁의 승리이며 청국을 한반도에서 축출하여 한반도 지배의 제 1단계 작업을 성공리에 끝내고 신흥군사대국으로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중국은 국력의 허약함을 드러내는 결과를 낳았으며, 외세 침략을 조장하고 외세의 각종 이권쟁탈전에 휘말리는 결과를 낳게 된다.
두 번째로 동학농민운동은 지금까지 잘 알려진 것과 마찬가지로 중세사회의 낡은 체제를 무너뜨리는 결정적 계기를 마련하였으며, 조선 후기 이래 진행되어온 반봉건 농민항쟁의 총결산이자 근대 민중항쟁의 출발점으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외세의 침략에 대한 극복을 위해 투쟁하였던 반침략·반외세 투쟁의 선구로 의미를 갖는다.
마지막으로 갑오농민군과 흥선대원군의 정치적 관계에 대해서 발표하려고 한다. 반봉건을 앞세우는 갑오농민군과 봉건제의 표상으로 알려진 흥선대원군을 연결시키는 것은 쉽게 납득하기 힘들다. 하지만 조사한 자료를 바탕으로 이 주제에 대해서 토론을 해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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