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마케팅의 새로운 시각 (사례 연구)
- 최초 등록일
- 2008.10.02
- 최종 저작일
- 20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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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Radio Head의 새로운 마케팅 기법-온라인 마케팅의 새로운 시각 (사례 연구)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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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온라인 마케팅의 새로운 시각 - Radiohead의 사례
브랜드들이 Radiohead의 혁신적인 디지털 마케팅 기법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인가?
음악 파일 공유 서비스 Napster가 8년전에 미국 법정공방에서 적법하게만 운영하라는 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불법적인 다운로드 커뮤니티가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음악산업의 존속을 위협하고 있다.
그러나 Radiohead와 같은 음악 밴드는 이러한 비관적인 전망에 굴복하기 보다는 오히려 자신들의 음악을 적절히 도용하고 조종하는 마케팅 기법을 사용하면서 온라인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컨텐츠를 내놓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EMI와의 계약이 종료된 지난 2004년, Radiohead는 기존의 계약 방식이 ‘구식의 사업 모형’이라 판단하고 재계약을 하지 않고 홀로서기로 결심했다.
Radiohead는 이미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되는 개인 블로그와 MySpace 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었지만, 자신들의 곡에 대한 저작권을 소유하게 되면서 In Rainbows라는 새로운 앨범을 온라인에 내 놓고 이에 대해 마음대로 마케팅을 펼칠 수 있는 자율권을 가지게 된다. 특히 음악을 듣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곡의 가격을 책정할 수 있도록 하는 색다른 온라인 마케팅 기법으로 주목을 받게 된다.
소비자들로 하여금 스스로 곡의 가격을 매길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엄청난 입소문 마케팅의 효과를 누리게 되었으며, 또한 소비자들에게 Radiohead는 ‘돈보다는 음악을 중요시 하는 그룹’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었다.
밴드와 소비자 사이의 중간단계를 제거함으로써, Radiohead는 소비자가 직접 만들어내는 일련의 컨텐츠를 출시하게 되었는데, 이를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할 수 있었다. 또한 iTunes와 함께 그들의 팬들이 편곡하는데 쓸 수 있도록 전곡이 아닌 곡의 특정 부분 판매도 실시하였다.
그리고, 애니메이션 사이트인 aniboom.com과 함께 공모전도 열었는데, 새로운 앨범의 음악을 위한 뮤직비디오를 공모했고, 우승자에게는 1만불의 상금을 지원하고 완성판 뮤직비디오를 제작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참고 자료
2008년 8월 Campaig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