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를 읽고

소개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를 읽고 쓴 글입니다.

목차

들어가며

본론으로

나오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처음에 책을 접했을 때 ‘나는 이렇게 나이 들고 싶다.’ 라는 제목에 대한 작은 저항이 있었다. 그것은 아마 ‘나이 드는 것’ 자체에 대한 무의식 중에 나온 거부반응이었던 것 같다. 시간이 흘러 나이가 드는 것이 자연의 이치이고 순리일 텐데 그것을 인정하고 ‘이렇게’ 준비해야만 한다는 사실을 순수히 인정하기 어려웠나보다.

본론으로

책을 요점은
- 젊음을 시기하지 않을 것, 젊은 사람을 대접할 것
‘ 어른다움’이란 대국적 견지에서 스스로는 뒷전으로 물러서는 일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타인에게 이득이 되게 하기 위해 자신을 어느 정도 희생하며 티를 내지 않는 것이다. 나는 ‘어른다움’의 미학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다

- 젊은 세대의 미래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냉혹할 것
일생은 잘못된 대로 괜찮다. 나도 잘못했고 상대도 잘못했다. 서로 이것으로 용서하고 용서 받으면 어떨까?

- 태도가 나쁘다고 상대를 비난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존경이란 결코 폭력적인 힘으로 쟁취하는 것이 아니다. 존경은 존경할 만한 행위가 가능한 사람에게만 부여된다. 시력도, 청력도, 운동 능력도 모조리 잃은 사람이라 하더라도 타인으로 하여금 존경심을 느끼지 않을 수 없게 하는 위엄을 가지는 경우가 종종있다.

- 의사가 냉정하게 대해도 화내지 않는다
단지 쇼펜하우어가 말한 것처럼 “대자연에 있어서 개체 등은 어찌 되든 상관없다. 대자연에 있어 중요한 것은 종족에 불과하다”

- 보편적으로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지 않을 것
자신이 틀릴 수도 있으리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우선 아직 상당히 유연한 사고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 노인들은 어떠한 일에도 감사의 표현을
감사의 표현, 바로 그것이 최후에 남겨진 단 한 가지 고귀한 인간의 임무인 것이다. 그리고 감사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는 인생은 없다. 누구의 힘으로 여기까지 살아올 수 있었는가를 생각한다면 누군가에게 무엇인가를 감사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참고자료

· 나는 이렇게 나이들고 싶다 (소노 아야코의 계로록)를 읽고
· 소노 아야코| 오경순 역| 리수|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