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로버트 노직의 이나키 국가 유토피아의 분배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8.07.29
- 최종 저작일
- 20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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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버트 노직의 이나키 국가 유토피아의 분배를 읽고 난 서평입니다.
참고하시고 좋은 학점 받으세요.^^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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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는 사실 사회사상사 강좌를 듣기 전에는, 롤즈나 드워킨과 같은 평등주의적 자유주의 입장이었습니다. 저는 아직 20대이고, 우리나라는 아직 평등적 복지가 잘 이루어지지 않고 빈부격차가 심하다는 생각에, 사회를 앞장서서 발전시켜야하고, 어른들의 보수주의노선 반대편에 서서 진보주의 노선을 이끌어 나가며, 사회의 복지를 향상시키고, 못사는 사람들의 편의를 우선시하여 사회의 평등을 이끌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저의 작지만, 시대적 소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이명박씨와 같은 신 자유주의노선을 싫어하기도 하였고, 문국현씨나 권영길씨 같은 약간 사회주의 색깔을 띈 정치적 노선을 좋아했습니다. 한 마디로 말해, 자유주의라면 일단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한 부자들의 논리이다’라는 편견을 가지고 접근했고, 평등주의라면 제가 앞에 내새워야 하는 이론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강좌를 들으면서 여러 가지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재능의 공개념이란 롤즈와 드워킨의 논리를 들으면서 참 참신하다는 생각은 많이 하겠지만, 저것을 부자나 재능있는 사람들에게 강요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되었고, 사실 우리사회에선 식민지 생활과 급격한 경제의 발전으로 인해 부자들이 부를 올바른 방법으로 획득하였다고 생각되지 않아서, 해당되지 않는 말이지만, 취득과 이전이 합법적이라면 재산권 행사에 제동을 걸 명분이 자꾸만 없다는 느낌을 가졌습니다. 또한 로버트 노직의 이론이 자유주의적 이론이지만, 사회의 평등을 아예 무시하는, 즉 재분배의 과정이 아예 없어지는, 그런 이론도 아님을 알게 되었고, 학문적 중심을 유지하기 위해 연구비 지원도 받지 않는다는 그의 사생활 또한 마음에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말씀하셨는데, 정확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수업내용과 관련 없다는 생각에 필기는 안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평소에 많이 생각해왔던 평등주의적 자유주의 대신, 자유지상주의 노선에 대하여 계절학기 기간 동안 많이 생각해 볼 기회를 많이 가졌고, 도서관에서 노직이 지은, 아나키, 국가, 유토피아 라는 책을 읽을 생각을 했습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