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에 대한 나의 견해와 인류의 행복을 위한 방안

소개

행복에 대한 나의 견해와 인류의 행복을 위한 방안

목차

1. 글을 시작하며

2. 행복이란?
(1) 객관적인 만족
(2) 주관적인 만족
(3) 행복하기 위해서

3. 과거와 미래의 모습
(1) 과거 - 수공업부터 기계공업까지
(2) 미래 - Robot의 등장


4. 인간은 행복해 질 것인가.


5. 행복을 찾아서

6. 출처

본문내용

1. 글을 시작하며

현대 사회는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물질적 풍요를 누리고 있다. 현대의 거지조차도 과거의 부자가 누릴 수 없었던 부를 누리고 있다. 불과 몇 십 년 전만 해도 한 동네에 TV나 전화는 고작 한 두어 대였다. 그러나 현재는? 1인 1핸드폰 시대. my car 시대. TV의 경우 한 집에 한 대는 기본이고 둘, 셋씩 있는 집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물질적 풍요로 인해 사람들이 행복해 졌다고 볼 수 있을까? 2003년의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인구수)은 24.0명으로, 1983년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그 뿐만 아니다. 95년만 해도 인구 10만명당 11.8명이던 자살자 수는 지난해 26.1명으로 주요 사망원인 9위에서 3위로 치솟았다.

‘자살’은 삶의 무게가 자신을 짓누르기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자신이 자신을 감당하지 못할 때 사람들은 극단으로 치닫는다. 자신의 생을 자신의 손으로 마감하는 것이다. 이는 보통 일이 아니다. 보통의 ‘힘들다’는 수준으로 사람들이 자살하지는 않는다. 자살률이 높다는 사실은 그만큼 사회가 불행하다는 말과 동일하다.

그렇다면 대체 무엇 때문에 사람들은 이토록 힘들어 하는 것일까.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부를 누리고 있으면서도 대체 무엇 때문에 사람들은 자살을 택하는 것일까? 물질로는 채워줄 수 없는 무언가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면 사회가 발전하여 물질적인 부가 더욱 커진다면, 사람들은 더 많이 자살을 택하게 될 것이라는 가설은 충분히 가능하다. 아니, 이 가설은 아마도 사실에 가까울 것이다.

그렇다면 미래에는 어떨까. 계속해서 물질적 부와 정신적 만족은 반비례 하게 될 것인가? 사람들은 계속해서 자살을 택할 것인가? 행복을 느끼지 못하게 될 것인가?




2. 행복이란?

행복이란 무엇일까. 사전적 정의를 보면, 행복 [명사] : 1. 복된 좋은 운수, 2.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행복을 느끼는 흐뭇한 상태, 라고 정의되어 있다. 다시 말해 행복이란 ‘만족하는 상태’라 말해도 무방할 것이다. 이 만족하는 상태에는 ‘객관적’인 만족도가 있고 ‘주관적’인 만족도가 있다.

(1) 객관적인 만족

객관적인 만족의 기준의 경우 대개 물질적인 것이 그 척도가 되곤 한다. 물질적인 것이 아무래도 주관적인 감정에 치우쳐지지 않고 계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리 세상에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 많다고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돈’이 뒷받침이 되어 있지 않으면 기본적인 생활은 영위되지 않는다. 그러므로 행복을 측정할 때 객관적인 지표는 충분히 의미를 가진다.

객관적인 만족의 기준의 경우 삶의 질을 측정할 때 기준이 되는 ‘복지지표’가 그 예가 될 수 있겠다. 복지지수는 경제적, 물질적 조건과 관련된 주택, 이웃, 건강, 재정 형편, 자녀 양육, 여가, 정부, 교육 등과 관련된 것이다.

(2) 주관적인 만족

그러나 세상에는 돈으로 해결이 되지 않는 문제도 분명히 존재한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면, 삼성 이건희 회장의 셋째 딸은 왜 자살을 했을 것인가. 돈 만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면 참 간단하겠지만, 안타깝게도 세상은 인간이 그렇게 쉽게 살아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았다.

주관적인 만족의 기준으로는 ‘즐거움 지수’가 있다. 즐거움 지수는 주관적 지표로써 만족감, 행복감 등을 나타내는 것인데 지적, 심미적 만족과 사랑과 존경에의 욕구의 실현에 관한 것이다.

(3) 행복하기 위해서

급격한 경제 성장을 겪으면서, 사람들의 가치관은 급격하게 변화되었다. 기본적인 생존이 위협당하는 상황에서는 사람들은 다른 곳으로 그들의 관심사를 돌릴 수 없었다. 치열한 삶의 현장에서 눈을 돌리는 순간, 돌아오는 결과는 ‘죽음’이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삶의 기본적인 조건은, 예컨대 의식주가 해결되는 순간, 사람들의 관심사는 다른 곳으로 하나 둘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사랑이나 존경, 소속의 욕구 말이다. 좀 더 조건이 좋아지면 지적 및 심미적 만족과 관련된 일련의 목표가 크게 부각된다. 미국 미시간 대학 잉글하트 교수는 이러한 변화를 ‘조용한 혁명 (silent revolution)`이라고 부른다. 조용한 혁명에 대한 설명을 조금 더 써 보겠다.

인간이 무엇에 의해 만족하는가에 관한 고찰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가장 간단하고 얼핏 보아 가장 신뢰할 수 있을 것 같은 가설은 플라톤에 의해 제기되었다. 즉 물질적으로 혜택받고 있는 자는 만족하기 쉬운데 반하여, 가난 한 자는 불만을 품기 쉬워서 정치적 불안정의 원인이 된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일찍부터 토크빌이 지적하고 있듯이 일견 역설적이긴 하지만, 프랑스 혁명은 빈곤의 극에서 것이 아니고 상대적인 번영기에 일어났다.
객관적 만족감과 주관적 만족감 사이에서 1대 1의 대등 관계를 가정하는 경향은 이러한 관찰에 의해서 의문시되기에 이르렀지만, 결코 업어진 것은 아니었다. 1950년대 및 1960년 초에 이데올로기와 날카로운 정치적 대립이 후퇴했다는 생각을 유지했던 중심 개념의 하나는, 사람들은 재산이 많으면 많을수록 만족한다고 하는 개설이었다. 특히 경제적 복지수준이 향상하면 대중의 만족 수준도 향상한다고 가정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되어 왔다. 그런데 1960년대 후반이 되자 무엇인가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복지 경제의 전통적 원리는 훌륭히 기능하지 않는 것 같았다. 1957년부터 1973년 사이에 미국 국민의 실질 소득은 현저하게 향상했지만, 그들이 보고하는 행복수준은 실제로 약간이긴 하지만 저하했다. 모든 객관적인 자료를 측정한 결과, 구미 여러 국민이 이렇게 많은 물질적 복지의 은혜를 받았던 적은 없었다. 그러나 동시에 1930년 이래 이렇게 많은 확실한 불만이 나타났던 적도 없었다. 이러한 상황은 현재의 통상적인 경제적 지표에 더하여, 주관적인 행복을 이해하고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식을 증대시켰다.

참고자료

· http://kin.naver.com
· http://movie.naver.com
· http://imagebingo.naver.com
· http://www.aladdin.co.kr
· http://news.naver.com
· 나는 왜 사이보그가 되었는가
· 이기적 유전자
· 인간 본성에 대하여
· I, Robot
· 모던 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