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가 소리의 메카인 이유와 그 특성

소개

`지역과 환경`이라는 과목에서 관심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조사한 리포트입니다.
전주라는 도시는 예로부터 예향의 도시였는데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맛과 멋, 소리가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왜 그렇게 되었는지 그리고 그 특징은 무엇인지를 조사한 리포트입니다. 학점은 A+였습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전주(전라북도)의 자연환경
2. 전주(전라북도) 소리문화에 영향을 미친 요인
2-1. 지리적 요인
2-2 기후, 경제적 요인
2-3 인적자원 요인
2-4 기타 요인(정치적요인, 품성)
3. 전주(전라북도) 소리의 특성
4. 전주 소리문화의 현대화
4-1 전주 대사습놀이
4-2 전주 세계 소리 축제
4-3 전주 전통문화고등학교
III. 결론
< 참고자료 및 자문 >

본문내용

I. 서론
환경결정론에서 주장하듯이 환경이 천연자원·기후·지형 등을 포함해 인간의 물리적 주변 환경을 문화형성의 중요한 결정요인이라고 주장하기엔, 인간들의 능력을 과소평가하고, 인간의 역사와 전통, 사회적·경제적 요인들, 기타 문화적 요인들에 의해서도 사회발전이 이루어진다는 점을 간과한 편협한 생각이라고 할지라도, 환경이 인간생활에 많은 부분 영향을 미쳤다는 것은 사실이다. 한반도의 남서 평야지역에 위치한 전라북도 지역은 그 지리환경에 따라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인문환경을 형성해가고 있다. 특히, 전통과 관련하여 한지, 한옥, 판소리 등을 차별화시킴으로써 전통과 문화의 지역이라는 것을 특화시키고 있다.
더욱이, 지방분권화 시대에 접어들면서 각 지방마다 차별화된 이미지를 통해서 자기 고장을 홍보하고, 더 나아가 상업화시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그것을 이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맥락으로 전라북도도 농경문화에 바탕을 둔 지평선축제, 한지축제, 한옥마을 보존, 소리 축제 등 전북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발굴하여 홍보해오고 있다. 그 중에 우리가 관심을 가진 것은 ‘소리’에 대한 이 지역의 관심과 애정이다. 스스로 ‘소리문화의 중심지’로 자부하고 있으며, 전주대사습놀이를 통해 19세기까지의 전통음악, 특히 판소리의 중심지로서 평가와 선발의 기능을 담당하고 있다. 이것은 20세기 들어 서울 중심과 극장 중심의 공연 방식 변화로 전북소리의 역할이 급격히 축소되어 위기를 맞는 것 같아보였지만, 고급 청중들을 확보하고 있던 전북 소리 전통음악의 중심지로서의 기능을 다시 회복하게 되었다.
따라서, 북동쪽의 산맥으로 막혀있고, 남서쪽으로 평야지역과 도서지역을 형성하고 있는 전라북도 지역이 어떻게 소리의 중심지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었는지, 다시 말해 전라북도지역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특성이 어떻게 소리(판소리)의 메카라는 21세기의 전북의 이미지를 형성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