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소개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를 읽고 현재 한국의 교육실태와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서술한 레포트 입니다.
우리와 비슷한 나라인 일본의 상황과 더불어
다른 서양나라들의 대학생들의 교육실태를 비교하여
현재 우리나라의 대학제도의 문제점과 앞으로 대학이나 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개인적 견해를 서술하였습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ⅰ). 그릇된 현 대학교육의 실태
㉠ 비뚤어진 입시제도
㉡ 이름뿐인 교양학부
㉢ 왜곡된 인식이 불러일으킨 병폐
(ⅱ). 외국의 교육제도와의 비교
㉠ 잘못된 인식으로 인한 과도한 대학 진학률
(ⅲ). 도약을 위한 방안
㉠ 대학에 대한 인식변화
㉡ 대학입시제도의 개혁이 필요하다.
㉢ 대학교육의 변혁이 필요하다.

Ⅲ.맺음말

본문내용

Ⅰ.서론
한국에서 교육이란 다른 어떤 나라에서 보다 그 의미가 크다. 사교육비 지출이 매년 논란이 되고 교육과정이 바뀌기라도 하는 날엔 온종일 TV에선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대비와 입시전략이 흘러나온다. 한국하면 떠오르는 것이 교육열이라는 말처럼 한국인은 교육에 많은 비중을 둔다. 하지만 이처럼 높은 관심이 왜곡된 방향으로 흐르게 되면서 한국사회는 커다란 위기에 봉착하게 되었다.
사실 교육이라는 것은 다른 어떠한 것보다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하는 중요한 것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현재의 교육은 그 의미가 퇴색되어버렸다. 지혜보다는 지식을 추구하고 교양보다는 교육을 추구함으로써 교육의 목적이 교양 있는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닌 지식 있는 사람을 만드는 것으로 전락해 버린 것이다.
인간과 동물을 구분하는 가장 큰 이유는 이성의 유무이다. 인간은 이성적 존재로써 동물과 구분되고 그 객관적 이성을 기르기 위한 필요조건이 바로 교양이다. 인간으로써의 객관적 이성을 실천하기 위해 그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바로 교양이다. 교양은 가장 기본적인 지식적 틀로써 모든 지식의 기반이 된다. 때문에 지식을 닦기 전에 우리는 기본적으로 교양의 틀을 바로 세워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한국사회는 그 가장 기본적인 요소를 무시한 채 마치 뼈대 없는 집에 지붕을 올리는 것처럼 단순한 지식의 습득만을 우선시 한다.
이런 풍조는 사회를 학벌주의 사회로 만들어 나갔고, 사람들은 목적의식 없이 단순히 대학을 나오기 위해 대학을 다니는 상황이 일어나게 되었다. 때문에 대학은 교양을 갖춘 사람을 양성하려는 본래의 목적을 잃어버렸고, 학생들은 대학생의 의미도 모른 채 대학을 마치 의무교육인양 생각해 버리게 되었다.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현대사회는 많은 양의 정보들로 혼재하다. 그리고 그 거센 물결에 휩쓸리지 않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기초교양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처럼 왜곡된 사람들의 생각이 변하지 않는다면 한국사회는 분명히 더욱 커다란 위기에 봉착할 것이며 이것은 국가적 문제로 떠오를 것이다.

참고자료

· 도쿄대생은 바보가 되었는가 /다치바나다카시/이정환/청어람미디어/2007.4월 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