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움미술관에서 우리의 문화는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

소개

리움미술관을 디자인한
<세계적 건축가 세 명의 표현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되어있으며,
건축가의 표현 특징을 중심으로 서술하고 있다.
각각의 museum과 구체적인 설명이 들어있다.

목차

I. 들어가며

Ⅱ. 세계적 건축가 세 명의 표현 방법 엿보기
건축가의 표현 특징을 중심으로

Ⅲ. 그들은 우리의 문화를 어떻게 읽고 있을까?
<리움>에서는 이렇게 표현되었다.

1. MUSEUM 1 _ 전통의 뿌리와 힘을 상징하는 고고한 기하학
목욕탕 같아 보이는, 빨간 벽돌.

2. MUSEUM 2 _ 대지에서 솟아올라 온 현대예술의 시공간
그의 말대로 건축 안에 예술을 넣고, 도시 안에 건축물을 넣었는가?

3. MUSEUM 3 _ 도시와 건축을 접근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삼성아동교육문화센터 museum 1 과 museum 2 사이에 끼다.


Ⅳ. 결론

본문내용

I. 들어가며
우리나라만의 고유한 문화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대부분의 사람들이 김치, 하회탈, 전통문양, 한복 정도를 떠올리지 않을까? `한국의 정체성`에 대해 생각해 보았지만 떠오르는 것은 한정되어 있었다. 그냥 우리가 잘 겪어보지 못했던 옛것이라는 막연한 생각이 들었고, 빠르게 변하는 이 시점에서 꼭 전통성을 찾아야 하는지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우리도 잘 모르는 문화를 연구하고, 그것에 대해 표현한 사람들에 대해 궁금했고 기대가 컸다. 건축에 대해 잘 아는 사람은 건물만 보고도 어떤 사람이 디자인을 했는지 한 번에 알았을 것이다. 그림도 보면 피카소의 작품인지 클림트의 작품인지, 에셔의 작품인지 확실히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르꼬르뷔제, 가우디, 훈데르트바서만 떠오르니 일단, 세 건축가의 표현 방법에 대해 알고 난 뒤에 그들이 우리의 문화를 어떻게 읽었는지에 대해 알아보아야겠다.

Ⅱ. 세계적 건축가 세 명의 표현 방법 엿보기
- MARIO BOTTA
내가 알고 있는 르꼬르뷔제 사무실에서 일했다는 것만으로도 친근감이 들었다. 그의 건축세계는 직선이나 곡선 또는 절단선과 같은 강력한 기하학적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홈이 파인 띠로 구성되는 파사드, 그리고 환상적인 디테일의 특징을 가지고 있었다. 리움 전에 교보문고 강남점을 설계했다니 우리나라와 인연이 있는 건축가임에 틀림이 없다.
그림 1. 서초구 교보생명 지상 25층이라니 지나가다 보았을 법도 한데 실제로 한번도 보지 못했다. 쌍둥이 빌딩을 연 상시키는 이 건물. 적벽돌을 사용해서 인지 뭔 가 친숙했으나, 두 건물을 이어주는 저 다리 말고는 그렇게 특별한 것이 없어보였다. 어느 위치에서 보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겠지만, 딱딱한 느낌에 직선적인 느낌이 확 들고 있었 다. 단순해보이지만 기하학적 무늬가 있었고 강렬하고 견고함을 엿볼 수 있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