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복지의 결정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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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복지의 결정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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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복지는 근로자와 그 가족의 복지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근로자의 복지수준을 결정하는 요인으로는 물질적인 요인과 정신적인 요인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경제사회의 발전초기에는 즉 산업화의 초기단계에서는 생활필수품의 절대량이 부족한 상황이었기 때문에 단순하게 소득수준(임금수준)에 의하여 국민복지수준을 측정하였으나, 경제사회의 발전이 성숙함에 따라 물질적인 소득수준과 정신적인 복지수준에 의하여 측정된다. 즉 산업복지는 근로자의 임금수준이 높아진다고 하여 그 수준이 높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이다. 근로자의 일터인 산업현장에서 부딪히는 생산성의 증진문제나 인간관계는 물론 가정에서의 정신적인 행복감이 산업복지의 수준을 결정하게 된다는 점이다. 따라서 산업복지를 결정하는 물질적 정신적 요인들은 복잡하게 나타나는데 이제 이러한 산업복지의 결정요인들을 살펴보겠다.

우선 물질적인 요인은 경제적인 요인이 중요하다. 경제적 요인으로 근로자와 가족의 복지를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임금이다. 즉 임금이 상승하면 욕구를 충족시키는 수단을 구매하는 능력이 증가하므로 근로자의 복지수준은 향상된다. 그러므로 산업복지의 기초적 조건은 임금이라고 하겠다. 산업복지는 임금이라고 하는 산업복지의 기초적 조건 위에 성립하는 것이다. 임금은 산업최저한을 의미하는 것이다. 만약 산업최저한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먹거나 입거나 살집과 같은 생리적인 욕구가 충족되지 못해 아무리 협의의 산업복지가 잘 되어 있어도 그 효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게 된다. 그러므로 임금을 적절한 수준으로 보장해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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