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부전록 의술명류열전 가우시침의왕찬 염사안 이명보 증약허 조거백 승지연 학윤

소개

의부전록 의술명류열전 가우시침의왕찬 염사안 이명보 증약허 조거백 도광원 승지연 학윤의 한문 및 한글번역

목차

의부전록 의술명류열전 가우시침의왕찬 염사안 이명보 증약허 조거백 도광원 승지연 학윤의 원문 및 한글번역

본문내용

학노인이 평상시 약 가루에 합하지 않고 여러 약을 병에 맞으면 약품양을 증감케 하니 복용하는 사람이 낫지 않음이 없었다.
人從其學者皆名醫云。
사람이 배우러 따르는 사람이 모두 명의라고 말했다.
按《聞見後錄》：郝翁者，名允，博陵人，少代其兄長征河朔，不堪其役，遁去，月夜行山間，憊甚，憩一樹下，忽若大羽禽飛止其上，熟視之，一黃衣道士也。
문견후록을 살펴보면 학씨 노인은 이름이 윤이며 박광 사람으로 젊어서 형을 대신하여 하삭에 먼 노정에 정벌을 가서 노역을 감당하지 못하여 숨어 없어져서 달 밤에 산 사이를 다니니 고달픔이 심하여 한 나무 아래에 쉬니 갑자기 큰 깃과 새 와 같이 날아 그 위에 그치니 깊숙이 보니 한 황색 옷을 입은 도사였다.
允拜手乞憐，道士曰：汝郝允乎？
학윤이 절하고 손으로 불쌍하게 비니 도사가 말하길 너는 학윤이 아닌가?
因授以醫術。
의술을 전수해주었다.
晚遷鄭圃，世以神醫名之。
늘그막에 정포에 옮겨가니 세상에 신의라고 이름하였다.
遠近之人，賴以活者，四十餘年，非病者能盡可活也。
멀고 가까운 사람들이 살길 의뢰하여 40여년에 병자가 아니면 다 살 수 있었다.
蓋其術精良可信，不幸而不治，必先語之，雖死亦無恨於脈。
의술이 정밀하고 좋아 믿을만하며 불행하면 치료하지 못하고 반드시 먼저 말하니 비록 죽어도 또한 진맥에 한이 없었다.
非獨知已病，能前知未病與死。
자기의 병을 알 뿐만 아니라 미리 병들기 전과 죽음을 알았다.
近者頃刻，遠者累年，至其日時，皆無失。
가까운 사람은 잠시 하고, 먼 사람은 오랜 해동안 하니 일시에 이르면 모두 실패가 없었다.
歲常候測天地六元五運，考四方之病，前以告人亦無失。
해에는 항상 천지 6원, 5운을 측정하여 살피고, 사방의 질병을 고찰하여 앞서 사람에게 고하면 또한 실수가 없다.
皇祐年，翁死，張峋子堅誌其墓云：夏英公病泄，太醫皆謂中虛。
황우년에 노인이 죽자 장순자견이 묘에 기록하여 말했다. 하 영공이 설사병이 있어서 태의가 모두 중초 허증이라고 말했다.
翁曰：風客於胃則泄，殆藁本湯證也。
노인이 말하길 풍사가 위에 침범하여 설사하니 고본탕증입니다.
英公駭曰：吾服金石等物無數，泄不止，其敢飲藁本乎？
영공이 놀라서 말하길 나는 금석등의 약물을 무수하게 복용해서 설사가 그치지 않으니 감히 고본을 마시겠습니까?
翁強進之，泄止。
노인이 강제로 진상하니 설사가 멎었다.
太常博士楊日宣病寒，翁曰：
태상박사 양일선이 한병이 있어서 노인이 말했다.
君脈首震而尾息，尾震而首息，在法爲魚遊蝦戲，不可治。

참고자료

· 의부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