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과 고소영] 이차돈의 순교는 정치쇼였나 감상

소개

"이차돈의 순교는 정치쇼였나"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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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감상평>

이명박과 “고·소·영”
(고대출신, 소망교회출신, 영남권 사람)
-‘이차돈의 순교는 정치쇼였나’를 보고-


이차돈의 순교사실은 고등학교 시절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의 역사 속에서 가장 늦게 공인된 신라의 전설로만 알아왔다. 고구려나 백제가 불교를 받아들여 나라가 부흥해졌으니 신라도 당연히 불교를 국교로서 수용해야 한다는 시대적 흐름의 대세로서 그리고 이민족 종교가 들어오는 하나의 관례로서만 알아오던 역사였다. 오늘에 와서야 이차돈의 순교가 미리 계약된 “정치 쇼”라는 사실에 역시 권력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된다.

그 사건의 전말을 간단히 살펴보자. 신라는 6부족의 대표가 한명의 왕을 내세워 함께 다스리는 부족국가의 형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6부족들은 각각이 하늘에 제사 · 공양을 지내는 신성지역이 있었고, 그 중 하나인 천경림에 이차돈이 법흥사를 짓기를 왕과 밀약했다. 이는 당시 여섯 부족은 상대등이란 이름으로 함께 나라를 통치하고 있었고, 이는 왕의 개념이 절대화되지 못했다는 반증이다. 신라는 삼국 중 지리적 약세로 인하여 가장 후진국이었고, 그 당시의 후진국은 이웃나라와의 전쟁에서 식민화 또는 합병될 수밖에 없는 존재였기에 신라 또한 강대국으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이 필요 했을 것이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