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전의 원류와 아류
- 최초 등록일
- 2008.06.12
- 최종 저작일
- 20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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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고전문학감상을 수강하며 작성했던 레포트입니다.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해서 정말 도움이 되실꺼예요
목차
1. 춘향전의 배경설화
-박색설화 -지리산녀 설화
-노진 설화 -성이성 설화
-양진사 설화
2. 춘향전의 이본
-별춘향전 계열
-남원고사 계열
-옥중화 계열
본문내용
1. 배경설화
춘향전은 설화를 소재로 하여 먼저 판소리로 성립되었기에, 근원설화에 대한 탐색이 여러모로 이루어졌다. 그 내용은 첫째 신원설화로, 남원에 춘향이라는 기생이 한 도령을 사모하다가 죽어 원귀가 되어 재앙을 가져오므로 액풀이하는 제의설에 근원을 두고 양진사가 제문으로 창작하였다는 설이 있다. 둘째로는 암행어사 설화로 성이성·김우항·박문수 등의 암행어사 출두의 설화 유래설이 있으며, 셋째로는 야담에 보이는 도령과 기생과의 애정설화에 근원을 두고 있다는 설 등이 있다.
① 박색설화
이 설화는 차정언의 저 <해동염사>에 전해오는 것으로, 춘향은 원래 미인이 아니고 천하의 박색이었다는 것이다. 춘향은 관기 월매의 딸로 얼굴이 추물이어서 삼십이 넘도록 통혼하는 사람조차 없었는데 하루는 요천에서 빨래를 하다가 이도령을 보게 되었다. 그 뒤로 연정을 품어 오던 중 병을 얻었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춘향의 어머니 월매가 계책을 세워 방자를 꾀여 이도령을 광한루로 유인하였다. 월매는 향단을 말숙하게 꾸며 이도령에게 보내 술을 권하여 취하게 한 뒤 술이 취한 이도령을 자기 집으로 모시고 춘향과 잠자리를 함께 하게 하였다. 그런데 이도령이 잠에서 깨어 보니 그 옆에는 박색 춘향이가 있었다. 월매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다가 나오는 이도령으로부터 정표를 달라고 한다. 이도령은 자기 소매 속에 넣어 두었던 비단 수건을 정표로 준다. 그뒤 이도령은 아버지 부사를 따라 서울로 올라간다. 춘향은 이도령을 사모 기다리다 못해 광한루에서 목을 매어 죽는다. 그리하여 이 곳 남원부내 사람들이 그녀를 불쌍히 여겨 이도령이 떠난 고개에다 그녀의 시체를 장사지냈다. 이것이 오늘날 `박석고개`라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