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톤 - 민주주의를 싫어한 소크라테스

소개

크리톤을 읽고 소크라테스를 비판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크리톤`에서 나오는 소크라테스의 주장은 과연 옳을까? 나는 소크라테스의 주장 중 몇 가지에 의문을 품었다. 그 주장들은 바로 `그러니까 그는 오히려 감독자이며 전문가인 그 한 사람이 좋다고 생각(판단)하는 그 방식대로 행하며 운동해야 하고 또한 먹고 마셔야만 하네. 다른 모든 사람이 좋다고 생각하는 방식보다는 말일세.` `크리톤` 47b
와 `즉 우리도 이 나라도 그대의 마음에 들었다는 증거가 있지. 만일에 이 나라가 유별나게 그대의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그대가 결코 다른 모든 아테네인과는 판이할 정도로 이 나라 안에 머물러 있지는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지. - 중략 - 그처럼 열렬하게 그대는 우리를 택하였고, 우리를 따라 시민 생활을 하기로 합의했으며, 그리고 특히 이 나라에서 자식들까지 낳았는데, 이는 이 나라가 그대의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지.` `크리톤` 52b~52c
이라는 것이다. 첫 번째는 대중들의 이목을 중시하고자 하는 크리톤의 생각에 대해 소크라테스가 대중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다고 주장하면서 한 말이고, 두 번째는 소크라테스가 의도적으로 옳지 못한 행위를 해서는 안 되다고 하며 자신의 조국(여기서는 아테네)의 법을 따르기로 했음에도 법을 어기는 것은 옳지 못한 행위이니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대목이다.(본문 상에서는 소크라테스의 조상들이 소크라테스에게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나와 있다.) 하지만 나는 이러한 소크라테스의 주장에 반대한다.

참고자료

· [크리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