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대수로공사

목차

1. 리비아 대수로 공사

2. 리비아 대수로 공사 특수공법

3. 리비아 대수로 공사의 개념

4. 리비아 대수로 공사 사업계획

본문내용

1. 리비아 대수로 공사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국제개발사례 중 한국과 관련된 사례를 찾아보았다. 우리 조는 상호의존론에 입각해 한국으로서도 큰 이익을 남기고, 그 상대국에게도 큰 이득을 낳은 사례 중 세계 8대 불가사의라고 불리는 “리비아 대수로 공사”에 대해 알게 되었다. 리비아 대수로 공사는 단일공사로는 세계 최대의 공사이며 공사금액, 공사기간, 동원인원 및 기술개발 등의 질적인 면과 양적인 면, 모든 면에서 세계최고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단순한 계약체결에 따른 공사가 아닌 리비아의 국운과 한국 동아건설의 사운을 내걸고 시공에 이르고 있으며 국가와 기업간의 관계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국정부와 리비아정부와의 외교적인 면에서도 좋은 작용을 하는 연계효과도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기업의 리비아 진출에 교두보가 되기도 하였다. 리비아는 약 175만㎢의 면적과 약 5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산유국이다. 수출 총액의 99%를 석유 수출에 의존할 정도로 석유 개발 이외에는 다른 산업이 거의 발달되어 있지 못하다. 특히, 경작이 가능한 지역은 전 국토 면적의 1.4%에 불과하며, 농업 용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관개 농지는 0.1%에 불과하다. 리비아 사람들은 식량을 자급할 뿐만 아니라, 세계의 대표적인 식량 수출국이 되는 꿈을 갖고 있다. 그들은 "식량을 외국에 의존하는 한 진정한 독립이란 있을 수 없다."라는 정신으로 식량을 자급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 왔다. 언젠가 석유는 고갈되리라는 사실을 그들은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리비아 정부가 집권 후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은 녹색 혁명이었다. 녹색 혁명의 기치 아래 모든 산업을 발달시키고, 사회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계획이 세워졌다. 수립된 계획은 각 분야에서 강력하게 추진되고 있다. 사막을 옥토로 바꾸는 사업도 녹색 혁명의 기지 아래 계획된 것이다. 그 결실이 G.M.R. (The Great Man-made Project)사업이다. G.M.R. 사업이란 대수로 공사라고 할 수 있다. 리비아 동남부와 서남부 사막 지대의 지하에는 세계에서 가장 긴 나일 강의 200년 유량에 해당하는 물이 있다. G.M.R. 사업은 이 지하수를 개발한 후 지중해 연안까지 송수하여, 지중해 연안과 수로 인근의 농업을 비롯한 산업 용수와 식수 등 생활용수 조달을 위한 공사를 말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