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읽고 감상

소개

성서의 이해라는 시간에 성경을 읽고난 감상을 쓴것 입니다.

목차

1. 나는 성경을 신뢰하는가?
2. 성경의 해석
3. 예수님과 병 고침
4. 성경&느낀점

본문내용

1. 나는 성경을 신뢰하는가?

시작하자마자 이런 의문을 나에게 던진 건 무엇보다 이번 과제를 임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성경을 신뢰한다면 성경을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적음에 있어서 별 무리가 없을 것이고, 만약 그렇지 않다면 성경을 읽고 이해하는 것조차 분명 어려울 것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자신의 생각을 어느 정도 담을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해서 반듯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어렸을 적에 잠시 교회를 다녔던 나에게 솔직히 성경은 그렇게 익숙하진 않다. 그 때문에 가끔 학교에서 벤치에 앉아있다 보면 하느님에 관해 얘기하면서 쉽게 말해 전도를 하려고 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왠지 먼저 피하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한번은 그런 생각을 해본 적이 있다. 작년에 생명과학의 이해라는 교양과목을 들은 적이 있는데, 창조론과 진화론에 대해서 토론을 했던 적이 있었다. 진화론을 신뢰하는 사람이 많았고, 또한 교수님이 환웅과 웅녀의 이야기를 다른 식으로 해석하여 여태까지 중 신뢰 있는 해석 중에 하나라며 말씀해주신 이야기가 있다. 곰과 호랑이가 마늘과 쑥을 먹고 그 중에 곰이 사람이 되었다는 그 기록을 곰 부족과 호랑이 부족의 여인 중 곰 부족의 여인과 결혼하여 단군왕검이 태어났다는 해석이었다. 예전에는 부족국가였고 곰과 호랑이를 숭배하는 부족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이다. 때문에 난 성경 또한 하느님이라는 절대자의 이야기와 말씀을 적어 놓은 것이라고 하나 어떤 일반인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는 사람의 이야기나 말들을 옮겨놓은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을 한 적이 있다. 마치 탈무드와 같은 책처럼 말이다. 하지만 내가 위와 같은 추측만으로 성경을 신뢰하지 않는다면 그저 무작정 성경을 불신하려는 마음에 드는 변명일 뿐일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혹시 성경을 믿지 않는다는 대부분의 사람은 이렇다 할 근거 없이 자기도 모르게 벽을 만들어 버린 것은 아닌가? 때문에 난 여러 가지의 생각에 한참을 바빠야 했다. 과학자들도 말 한다. 절대 진리는 없다고. 진실과 거짓은 종이 한 장의 차이라고 하는 것처럼 나또한 그렇게 생각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