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학생을 기르기 위한 미술교육

소개

지금까지 받아온 미술 교육을 통해, 그동안의 미술 교육의 문제점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리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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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어렸을 때 미술 시간을 생각해보면 선생님께서 주제하나 던져 놓고 어떤 식으로 하는 것인지에 대한 ‘기술’에 대한 간단한 설명을 해준 후 우리는 그대로 따라 하는 시간이었다. 즉 우리는 미술 시간마다 하나씩의 과제를 부여받았고, 그 과제를 시간 내에 하느냐 못하느냐가 평가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물론, 시간 내에 못하면 방과 후라든지 집에서 해올 수 있었지만, 나는 어떻게 해서든 시간 내에 끝내버리려고 노력했다. 때문에 작품을 위한 생각을 하기 보다는 선생님이 그려주었던, 보여주었던, 그리고 옆의 친구들이 그리는 그림을 따라 그리는데 급급했다.
이렇듯 나에게 미술시간은 주어진 과제를 빨리 끝내야하는 시간, 또 누군가의 그림을 비슷하게 묘사해내는 시간이 되어 버렸다. 또 때에 따라서는 선생님들에게는 밀린 잡무처리시간이나 부족한 과목의 보충시간으로 전락하기도 하였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내 경험을 돌이켜 보면서, 또 몇 권의 책을 보면서 우리나라 미술교육의 문제점을 생각해 보게 되었다.
먼저, 내 경험에서도 그렇지만 미술과 실기 학습에서는 아직도 강의식 일제수업으로 지도 교사의 지시와 통제에 의한 타율적인 학습이 실시되고 있다는 점이다. 내가 받았던 미술교육은 미의식의 발견이나 상호 교환이 아니라 기능과 기법의 전수였고, 주입식 전달이었으며, 학생들에게 작품을 그리고 만들어야 할 과제를 부과하는 것이었다. 미술교육을 통하여 매우 효과적으로 창의성이 계발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좋은 기회를 주입식 전달로 인해 잃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