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링의 역사와 유래

소개

볼링의 역사와 유래 간단한 레포트.

목차

1. 볼링의 기원
1) 볼링의 발생
2) 영국의 언더그린
3) 독일의 케게르
4) 마틴루터 킹 목사의 볼링 혁신
5) 미국의 볼링 혁신
6) 미국 PBA설립 (PBA = Professional Bowling Association)
2. 한국 볼링의 역사

본문내용

1. 볼링의 기원

1) 볼링의 발생

초기의 볼링은 7,000년 이상 거슬러 올라간다. 1939년에 출판된 “이집트기(記)”에서 영국 런던 대학의 이집트학 교수 프린더 페트리 경은, 기원전 5,200년경의 것으로 생각되는 이집트 고분을 발굴했는데, 그 중 어린아이가 매장된 거대한 묘 안에서 현재의 볼링과 비슷한 볼링 용구 세트를 발견했다고 언급했다. 여기서 발굴된 품목을 보면 몇 개의 작은 돌로 된 볼과 3개의 긴 원형(타원형)의 대리석 조각은 거의 마름모꼴로 줄지어 놓은 핀을 향해 굴러가는 볼의 “주요 통로”로 만드는데 사용된 것이었다.
고대 이집트에서 행해졌던 볼링의 형태는 오늘날 볼링의 원형이라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2) 영국의 언더그린
13세기 경, 영국에서는 볼링 언더 그린 “잔디 위의 볼링”이라고 하는 것이 시작 되었다. 이것은 현재의 볼링 경기라기보다 이탈리아의 보츄와 닮은 것이다. 이 경기의 내용은 여러 개의 큰 볼이 작크(한 개의 말뚝이나 원추 모양의 작은 볼)를 향하여 잔디의 작은 길을 굴러가게 하는 경기였다. 이 경기의 목적은 “작크”를 쳐 쓰러뜨린다고 하는 것보다, 오히려 가능한 한 그 근처로 볼을 접근시키려 했던 경기의 일종이다 이 잔디 위의 볼링은 오늘날 스코틀랜드의 국민 경기이며, 또 영국에서 가장 많이 보급되어 있는 옥외 경기의 하나로 존속하고 있다.


3) 독일의 케게르
오늘날 볼링의 형태는 14세기에서 찾아볼 수가 있다. 독일 사람들이 즐겼던 “케게르”게임이 바로 그것이다. 당시 독일 교회에서는 “케게르를 넘어뜨리기”라 불리는 종교적 의식이 성행하고 있었다. 케게르 라고 하는 것은 막대기이며, 이것을 악마로 간주하여 복도 구석에 세워 놓고 일정한 거리에서 둥근 돌을 굴려 넘어뜨렸는데, 이것이 바로 케게르 넘어뜨리기이다. 당시 케게르의 게임 놀이는 다이아몬드 형으로 10개의 핀이 아닌 9개의 핀으로 실시되었다. 케게르를 잘 넘어뜨리면 신앙심이 두텁고, 넘어뜨리지 못하면 신앙심이 부족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놀이가 아니라 자기의 운명을 점치는 신중한 의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점차 신앙심에 관계없이 취미로 즐기게 되어 교회 밖에서도 행해지게 되었다.

참고자료

· 정만순 外 3인. 전공 볼링학. 대학서림. 2000년.
· 김흥만 外 1인. 볼링 지도론. 교학연구사. 199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