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지식관과 교사의 역할 & 환경, 나 우주를 읽고

소개

“새로운 지식관과 교사의 역할” & “환경, 나 우주”를 읽고 소감을 적은 리포트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난 학기 초에 읽었던 “새로운 지식관과 교사의 역할”에 이어 이번에는 환경, 나 우주”라는 새로운 글을 접하게 되었다. 어느 일본 교수의 강의 개요로 이루어진 이 글은 환경과 나, 우주 그리고 지의 구조와 패러다임의 변화 등에 관한 이야기였다. 본인을 제너럴리스트라고 소개하고 있는 이 교수는 현대 사회에 있어 지의 구조를 바로 알고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임을 강조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아리송한 기분으로 글을 읽기 시작했지만 점점 그 내용에 빠져들게 되면서 나 또한 그 강의에 참여한 학생들 중 하나가 되어있는 기분이었다.
환경과 우주를 나누는 기준은 내가 개입되어 있거나 반대로 그렇지 않음을 기준으로 한다. 전자가 우주가 되고 후자가 환경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관계성 인식은 실존주의에 대한 고찰로 이어지고 결국 인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물음에 접근하게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비록 20여년이라는, 인간의 삶 전체로 보자면 결코 완전한 시간은 아니었지만 이러한 시간을 살아온 나에게 있어서 관계성의 인식이란 매우 미미한 것이었다. 초등학교 시절, 가정과 지역사회를 배우고 나아가 국가와 세계에 대해서 배우는 동시에 공동체의 구성원인 나에 대해서 인식하도록 교육되었지만 실제적인 삶에서의 나는 가정과 학교, 그 밖에 내가 속한 소집단의 영역을 벗어난 나의 존재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볼 여유나 기회가 없었던 것 같다. 비록 그 공동체의 영역이 조금 확대되었다고는 하나 대학생, 성인이 된 지금에도 예전과 큰 차이가 없는 듯하다. 무엇이 문제였을까?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