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 행동론을 연구하는 이유

소개

경영학도로서 조직행동론을 왜 배워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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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 인간이 태어나 생을 마감하기까지 살아가는 모든 순간에 단 한번이라도 조직을 벗어난 삶이란 꿈꿀 수 없다. 태어나면서부터 가족이라는 조직에 속해있으며 나이가 듦에 따라 배우는 과정 또한 조직의 일부분에 속하는 학교라는 곳에서 배워간다. 살아가는 중간에 혼자 여행을 떠난다며 개인을 감싼 환경에서부터 벗어난 듯 하여도 혼자 사막을 여행하거나. 홀로 항해를 하며 바다를 건너지 않는 이상, 여행하며 만난 사람들과 관계를 맺게 되며 이 또한 작은 조직의 시작이라 볼 수 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현실을 살아가는 과정은 말 할 나위 없다. 수많은 조직체에 교집합처럼 속한 한 개인이 되어 세상과,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의 삶에서 조직은 눈에 보이지 않아 인식을 하지 못하며 살아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굳이 인간의 삶에서 조직이라는 개념을 일깨우고 살아가야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인간의 삶에서 떼어버릴 수 없을 만큼 깊숙이 들어와 있기도 하지만, 이미 살아가는 모든 일상이 조직이라는 집합체 안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럼 과연 조직이란 어떤 것이기에 인간이 삶에서 굳이 언급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일상처럼 느껴지고 있는 것일까?
오늘날 모든 인간문명을 가능하게 한 것은 조직이 있었기 때문이다. 결코 개인이 혼자서 할 수 없는 모든 고대의 그 화려하고 영광된 부산물들은 조직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다. 에치오니Etzioni는 (일정한 환경에서 특정한 목표를 추구하며 이를 위해서 일정한 구조를 형성하는 사회적 단위)라고 규정하고 있으며 테리Terry는 (조직이란 일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제반활동을 결정하고 이를 집합, 배열하며 이와 같은 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인적요인을 배정하고 적절한 물질적 요소를 준비하며 또한 각기 책임을 맡은 각 개인에게 권한을 이양하는 것)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