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서울리빙디지인페어감상문

소개

2008 서울리빙디자인페어를 다녀온 후의 감상문과 문화산업의 정의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2008 리빙 디자인 페어를 가다☀
문화산업 cultural industry

본문내용

2008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를 가다.
많은 일반 소비자들이 기능보다는 디자인이 좋은 상품을 선호하는 현대사회에서 무작정 ‘저거 이쁘네.. 저거 괜찮네..’라는 생각만 하고 끌려 다니고 있고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나조차도 이런 박람회를 올 때 제품의 기능보다는 외관상 얼마나 보기 좋은 지부터 눈에 들어오는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박람회나 전시회에 참가하여 눈과 귀를 넓히기 위해 이번 서울에서 코엑스에서 열리는 리빙 디자인 페어에 참관하게 되었다.
2008 서울 리빙 디자인 페어는 국내외 여러 브랜드가 자사제품을 소개하고 홍보하여 동종업계나 타 업계와의 교류를 증진시킬 뿐 아니라 일반인들과의 접촉을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전시회이다. 각종 가구나 조명에서부터 바닥재, 타일까지 다양한 소재가 전시되어 있었다.
Dream Palace를 주제로 현대화된 ‘궁’의 모습이 전시되었다. ‘Today’s Palace’에는 럭셔리한 궁의 모습만이 아니라 현대인이 추구하는 편리한 생활방식이 함께 녹아들어 있었다.
주인을 위해 ‘궁’의 집사들이 하던 일들을 오늘날의 집에서는 홈오토메이션이 대신하듯이, High luxury를 추구하는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첨단 테크놀로지가 만들어내어 보다 진보적이고 창의적인 소재의 디자인을 추구하였다.
리빙 페어는 크게 세 가지의 방으로 분류되어있었는데 사전에 알지 못하여 태평양 홀과 인도양 홀만을 보았다.
전공이 목⦁조형 가구 디자인이다 보니 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 눈에 들어왔다. 그 중 몇 가지 인상 깊었던 작품들은 홍익대학교 학생들이 만든 흰 배경에 의자를 가지를 연결한 것처럼 묶어 만들어놓은 것이 있었다. 보기에는 튼튼해 보이지 않았는데 실제로 앉아보니 편안하고 가벼워 이동하기도 편리할 것 같았다. 같은 학생이 만든 작품이지만 작가가 만들었다고 해도 손색이 없었다. 이걸 보면서 약간은 부끄러운 생각도 들고 학생으로서 큰 박람회에 작품을 낼 수 있다는 것이 부럽기도 했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