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법 [법학입문 레포트]

소개

수업시간에 레포트로 내줬던 것입니다 ^^
A+ 받았구요 _ 독특하다는 칭찬을 받았습니다 _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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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First. 내가 생각하는 법
나는 법학도가 아닌 평범한 학생이다. 내가 볼 때 법은 땅 속 지렁이 같다. 나의 삶 속에서 그리고 우리 모두의 삶에서 법이 보이지 않는 것 같지만, 없는 것이 아니다. 지렁이가 땅 속 이 곳 저 곳을 헤집고 다니듯, 삶이라는 땅 아래엔 모두 법의 적용을 받고 있다. 또한, 지렁이하면 무섭고 징그러워서 싫어하는 사람이 참 많은데 (물론 나도 포함된다.)
지렁이가 땅에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고 참 이로운 것임을 알 것이다. 식물이 자라는데 흙을 먹고 배설을 하는데 그 배설물이 식물에게 좋은 영양분으로 쓰이 듯, 법이 딱 그런 것 같다. 법이라고 하면 딱딱하고, 먼 나라 이야기 같고, 일단 두려움부터 드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의 삶에서 얼마나 이로운 것인지 모두 알고 있다. 땅속에 지렁이가 있어야 좋은 땅이 되듯이 우리의 삶에 법이 있어야 질서가 있고, 평등하게 살 수 있을 것이다. 식물이라는 개개의 인간들에게 모두 이롭게 하기 위해 법이 잘못된 것을 걸러 좋은 것으로 주고 있다.
앞에서 땅 속 지렁이로 비유를 하여 법에 대해 이야기 해 보았는데, 좀 더 세분화하여 대학생의 시각에서 말하고 싶다.
대학 오기 전까지 법은 다른 나라 이야기였다. 난, 자연계였기에 더 그랬던 것 같다. 대학에 와서 법은 내게 자동차로부터 시작되었다. 할머니 댁에서 통학을 했는데, 과속으로 처음으로 경찰서에서 오는 편지를 받게 되었고 그 때 눈물을 머금고 벌금을 내며 법이 무섭다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자동차 사고가 나게 되었을 때 내 잘못이 아닌데 상대편 운전자가 버럭버럭 우기고 있던 상황에서 경찰아저씨의 “ 몇 조 몇 항!에 의해~ ” 라는 말 한마디에 나는 편히 집에 갈 수 있기도 했었다. 먼 나라 이야기였던 나에게 법은 항상 나를 따라다니며 괴롭히기도 행복하게도 해 주었다. 이제, 나에게 있어서 법은 최홍만 같은 든든한 존재이다.

참고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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