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포도] 감상문

소개

분노의 포드를 읽고 간단한 요약과 생각을 적었습니다. 대공황의 상황을 이해하는데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책 요약
2. 나의 생각

본문내용

Ⅰ. 책 요약
톰 조드는 살인을 저지르고 감옥에 갇혀 있었다. 4년여의 시간이 흐르고 그는 감옥에서 가석방되어 그의 고향인 오클라호마로 돌아오게 되었다. 그가 감옥에 있던 4년의 세월 동안 고향은 그가 4년 전에 보았던 모습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은행에서 트랙터로 다 밀어버렸기에 마을은 어느 누구도 살지 않게 되었고 빈 집만이 존재하는 을씨년스러운 모습의 것이 되어 버렸다. 톰의 가족들 역시 톰이 태어나서 자란 그 마을에 있지 않았다. 그들은 그들의 조부 때부터 그들과 함께 해오던 토지와 일자리를 잃고 마을을 떠날 수 밖 에 없었다. 조드 일가는 숙부댁에 모여 캘리포니아에 가면 아름다운 환경에서 집을 짓고 오렌지와 포도를 늘 마음껏 먹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다고 말하는 전단지 한 장을 보고 캘리포니아로 이주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러나 톰이 감옥에서 들었던 바로는 이제는 캘리포니아에서도 일자리는 찾아 볼 수 없게 되었고 과일을 따는 일자리를 갖은 사람들은 식사조차 제대로 할 수 없는 삶을 살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톰은 그 전단지 한 장에 모든 희망을 걸고 있는 가족들에게 그런 사실을 말할 수 없었다. 조드 일가는 그들이 가지고 있던 모든 살림살이와 가축들을 처분하고 트럭 한대를 사서 캘리포니아로 떠나게 되었다. 그들은 66번 국도를 따라 캘리포니아로 이동하게 되었다. 66번 국도에는 조드 일가와 비슷한 처지의 수많은 이주민들이 캘리포니아로 향하고 있었다. 그들은 조드 일가와 마찬가지로 캘리포니아에 가면 일자리를 얻을 수 있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굳게 믿은 채 그 곳으로 떠나고 있었다. 66번 국도로 가는 이주민들은 서로의 공동체를 형성하여 캘리포니아로 가게 되었다. 그들은 매우 곤궁 하였고 추위에 떨면서 서로를 의지 하며 캘리포니아로 가게 되었다. 66번 국도로 가는 도중 조드 일가의 할아버지, 할머니는 세상을 떠났고 톰의 형인 노아마저도 혼자 떨어져 나가게 되었다.

참고자료

· 분노의 포도| 존 스타인벡| 전형기 역| 범우사| 2007.11.14/감상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