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의 의미 및 삼국유사, 삼국사기에 나타난 개천절

소개

본 리포트는 오늘날 우리가 알고있는 10월 3일 개천절이 지니는 의미에 대해서 자세히 살펴본다.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삼국유사>,<제왕운기>에 나타나 있는 개천절의 기원 및 그것이 지니는 의미, 의의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윤리교육 차원에서 개천절의 의미를 학생들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 그 내용과 함께 교수방법을 제시한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2006년 오늘날이 있기까지 그동안 우리나라는 수많은 역사적인 사건들이 있었다. 그리고 역사의 시작인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존재하기까지는 몇 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러한 시간의 흐름이 있는 동안 그에 대해, 수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역사적 사료들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이러한 점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나라는 우리의 역사적인 시간의 흐름에 대해 특별히 중요한 날은 국가에서 국경일로 지정하여 달력에는 휴일을 뜻하는 빨간색으로 적혀있고 그 날은 국가적으로 쉬는 날로 정해져 있다. 국경일이 되면 국가적인 행사가 진행되어 TV 및 각종 언론매체에서는 그 행사를 보도한다. 우리나라의 4대 국경일인 31절(三一節), 제헌절(制憲節), 광복절(光復節), 개천절(開天節) 중에서 나는 이번 달에 있는 중요한 국경일인 10월 3일 `개천절`을 생각해 보았다. 지금까지 20번의 개천절이 내 생애에 있었지만 사실 개천절에 대해 아는 지식이 너무 부족하다고 느끼던 차였다. 그런데 이번 과제를 계기로 교수님이 제시해 주신 역사서와 자료 검색을 통해서 많은 자료를 읽어보고 그에 대해 생각해보았다.
우선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것은 10월 3일 개천절이 어떤 날인가 하는 것이다. 개천절과 관련하여 `개국(開國)`의 의미는 이 땅에 처음 나라가 열린다는 것이라고 배웠다. 이런 개천절은 간단히 말하자면, 우리 민족의 시조인 단군의 고조선 건국을 기념하는 국경일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통하여 이 날이 개천절로 정해졌다. `개천`의 본래의 뜻은 단군조선의 건국일을 뜻한다기보다는, 환웅이 천신인 환인의 뜻을 받아 처음으로 하늘 문을 열고 태백산 신단수 아래에 내려와 홍익인간·이화세계의 대업을 시작한 날을 뜻한다고 보는 것이 맞을 것이다.
이 날을 기리는 전체 민족적인 제천의식은 먼 옛날부터 전래되었는데 부여의 영고, 예맥의 무천, 마한과 변한의 계음, 고구려의 동맹, 백제의 교천, 신라와 고려의 팔관회 등에서 행하여진 제천행사에서 그 예를 찾을 수 있다.

참고자료

· 서울 대학교 사범 대학 국정 도서 편찬 위원회, 고등학교 윤리와 사상, 서울, 교육 인적 자원부 2003 pp.7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