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제도에 대한 주장 - 찬성

소개

사형제도에 대하여 주장이 어떠한지, 찬성을 하는지, 반대를 하는지
나의 주장을 펴고,사형제도가 존속되어져야 함을 주장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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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형 제도는 극형으로서, 무기징역 이상으로 죄가 큰 범죄자에게만 내려지는 형벌이다. 다시 말해서 징역으로도 해결하지 못할 범죄자들을 사회와 완전히, 그리고 영원히 격리시키는 형벌을 의미한다. 보통 사형 선고를 받는 죄수들의 죄목은 살인죄, 내란죄, 외환유치, 치사죄 등이 대부분이다. 이 중 살인죄를 예로 들어 사형제도에 대한 찬성 입장을 펴 보이겠다.
우선, 수업 시간에 비디오로 보았던 페스카마호 선상 반란 사건을 통해 사형 제도를 바라보도록 하겠다. 이 사건은 조선족 중국인 선원들이 폭언 및 폭행이 있었다는 이유로 한국인 7명 등 총 11명을 칼, 도끼, 쇠파이프 등을 이용해 참혹한 방법으로 죽인 사건이다. 이 사건의 주범인 전재천씨는 현재 사형 선고를 받고 사형 집행을 기다리고 있다. 전재천씨는 하루하루를 참회의 눈물을 흘리며, 유가족들에게 늘 미안해하고 있다고 한다. 그러나 만약 전재천씨가 사형 선고 대신 다른 형태의 벌을 받았다면, 지금처럼 참회를 하고 유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졌을까? 자신이 죽인 사람들처럼 자신도 곧 죽게 되기 때문에 참회를 하고 미안한 마음을 갖는 것은 아닐까? 전재천씨의 옥중 편지 중에는 이러한 내용이 있다. “사형 선고, 순간 떨며 눈물을 쏟았다. 죽는구나 생각하니 어머니 얼굴부터 떠올랐다. 아직 이루지 못한 꿈이 남아있고 할 일도 많은데….” 이 편지에서 전재천씨는 자신이 죽게 되었기 때문에 눈물을 쏟았다고 하였다. 사형 선고를 받지 않았다면, 여전히 전재천씨의 마음속에는, 자신을 폭언 및 폭행 등으로 모욕감을 준 사람들에 대한 분노와 그에 대하여 자신의 살인 행위를 정당화 하고 있었을지 모른다. 이러한 이유에서 사형 제도는 필요한 것이다. 사형 제도를 둠으로써 범죄자로 하여금 반성을 하게 하고 참회를 할 수 있게 한다. 사형이 아닌 종신형이었다면 여전히 자신에게 모욕감을 준 사람들에게 독을 품고 분노를 하고 있을지 모르며, 또 자신의 살인 행위를 정당화 하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참고자료

· 없음